드디어 힘들고 또 힘들었던 7기 공연을 마쳤다.

크리스마스에도 힘겨운(?) 연습을 하고 거의 매일 연습실, 남구 예술회관 연습실, 공연장으로 연습하러 다녔다.

꺼벙이 쌤 치사뽕따리 완전 흠칫뿡이였슴다. 그래도 우릴 위해 잠도 못주무시고 공연 준비를 한 꺼쌤에게 박수를~!

나에게는 3번째 정기공연이였다. 5기부터 시작해 7기까지... 이번엔 또 8기 까지 할거다.

이번 공연 때 나는 3조도하고 우리1조도 하였다.  당근 꺼벙꺼벙꺼벙이 쌤이 시켰기 때문이다.

(하긴 나도 그렇게 하는 걸 반대하지는 않았으니 꼬쌤 탓이라고는 할수 없지.ㅋㅋ)

내 옆에 있는 치사뿡따리 아빠와 완전 흠칫뽕인 엄마가 "대사가 몇줄된다고 그걸 못외워!!"

하며 야단을 치셨기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팍팍 받았다. 진짜진짜 짜증났다.

그래도 공연을 하고나니 아쉼이 많이 남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실수도 많았고

조명 실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 8기 때는 절대로 실수하지 않고 열심히

 대사나 쌤들말을 더 귀담아 듣고 8기 때는 나도 6학년이니까 혼날 짓을 하지 않을것이다.

(이말은 작심삼일이 될수도 있습니다.ㅋㅋㅋ아빠도 웃는 말)

내가 왕고참으로써 모범을 모이겠습니다. 하늘 땅 맹세하..........................겠습니니다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