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에 관련해서...(부모님들께)
2004.04.12 19:17
지난 토요일에 녹음했던 노래 세곡 '울림의 노래창고'에 다 올려두었습니다.
일단 노래들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엉망이죠?
제 생각에는 어차피 프로처럼 활동하는 모임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해가면서 연습 시키지는 말자는게
기본 생각이었는데...그렇다고해도 현재의 노래 수준은 영 아닌거 같네요.
녹음 자체를 디지털로 하다보니 아이들 노래에 박자가 좀 늘어지거나 하는건
자체적으로 수정이 가능한데...그렇다고 하더라도 노래 자체에 음이 틀리거나
하는 경우에는 수정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올려진 노래중에서 자신의 아이들 노래 소리 유심히 잘 들어보세요.
중간 중간 음자체가 틀리는 경우는 듣기가 상당히 민망합니다.
우선 부모님들께서 조금은 수고를 좀 해주셔야겠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전체 연습을 하더라도 아이들 하나 하나 개인 연습까지 봐주기에는
연습하는 내내 분위기도 그렇고 아이들 자체가 지루해 하기때문에
각자 개인연습을 좀 해와야 할꺼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연습을 시키면서 녹음에 대한 중요성을 아무리 얘기를 해도
워낙 자기 개성 강한 아이들인 까닭에 '왜 그래야해요?'하고 따지고(?)들면
사실 설득시킬만한 마땅한 말을 찾기도 어려운 형편이고요.
지금 사이트에 올린 상태로는 음반 작업 힘들꺼 같습니다.
이번주는 녹음실 사정으로 좀 힘들꺼 같고,
다음주나 아니면 이달 말 쯤에 다시 녹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아이들 솔로곡이 준비가 덜 된 까닭에 개인 연습은 아마 다음주 부터나 해야할꺼 같고
일단 같이 부르는 노래라도 시간나는 틈틈히 연습 좀 시켜주세요.
이만 줄입니다.
일단 노래들을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좀 엉망이죠?
제 생각에는 어차피 프로처럼 활동하는 모임이 아니고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할애를 해가면서 연습 시키지는 말자는게
기본 생각이었는데...그렇다고해도 현재의 노래 수준은 영 아닌거 같네요.
녹음 자체를 디지털로 하다보니 아이들 노래에 박자가 좀 늘어지거나 하는건
자체적으로 수정이 가능한데...그렇다고 하더라도 노래 자체에 음이 틀리거나
하는 경우에는 수정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올려진 노래중에서 자신의 아이들 노래 소리 유심히 잘 들어보세요.
중간 중간 음자체가 틀리는 경우는 듣기가 상당히 민망합니다.
우선 부모님들께서 조금은 수고를 좀 해주셔야겠습니다.
매주 토요일은 전체 연습을 하더라도 아이들 하나 하나 개인 연습까지 봐주기에는
연습하는 내내 분위기도 그렇고 아이들 자체가 지루해 하기때문에
각자 개인연습을 좀 해와야 할꺼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에게 연습을 시키면서 녹음에 대한 중요성을 아무리 얘기를 해도
워낙 자기 개성 강한 아이들인 까닭에 '왜 그래야해요?'하고 따지고(?)들면
사실 설득시킬만한 마땅한 말을 찾기도 어려운 형편이고요.
지금 사이트에 올린 상태로는 음반 작업 힘들꺼 같습니다.
이번주는 녹음실 사정으로 좀 힘들꺼 같고,
다음주나 아니면 이달 말 쯤에 다시 녹음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아이들 솔로곡이 준비가 덜 된 까닭에 개인 연습은 아마 다음주 부터나 해야할꺼 같고
일단 같이 부르는 노래라도 시간나는 틈틈히 연습 좀 시켜주세요.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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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울림을 시작할때의 맘이 어떤거였는지,
또 어린이 울림을 시작하면서 맘이 어떤거였는지
생각도 해보게 되고요...
아이들에게 아이들다운 노래를 찾아주자고,
그게 우리가 해야 할 몫이라고 그렇게 목소리 높여가며 시작했던
어린이 울림이었던거 같은데...
몇번의 연습만으로도 거리공연에 나간 아이들이
천연덕스럽게 무대에서 노래하는걸 보면서,
제가 너무 높은 눈높이를 가지고 있었던건 아닌지..
또 아이들과 함께 작업한 음반이
울산 시내 여기 저기 뿌려지고나면
혹 거기서 '저 정도 가지고...'라는 비아냥이 겁이 났는지
위의 글은 토요일 녹음을 마치고,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인 어제 오후에 작업 마무리를 할 즈음에
제 나름으로 가졌던 생각이었는데...
어제 쓴 글들
다시 하나 하나 되새김질하며 보는데 휴~ 그다지 설득력없어 보이는 글들 뿐이네요.
요즘들어 하는 일 중에 어느것 하나 삐그덕 거리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