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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뚜버기들' 무대복 결정!

2005.04.25 01:39

박경하 조회 수:453

일일이 만족을 드리지 못하는 부분은..너른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상의   -  흰색 통일
하의   -  큰뚜버기..... 황토색 통일
             (1기친구들 소현,지선도 황토색 통일)
            작은뚜버기... 밤색 통일
버선과 신발(고무신 혹은 가죽신)



우리 자랑스런 뚜버기친구들,
'창작시동요'라는 새순같이 참신한 노래들을 알고 부르며..
예쁜 고사리손짓으로..가장 우리답고 아이다운 세상을 이끌어 보여주는 의젖한 역할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아시겠지만..아이들이 무대에 서서 공연을 한다는 자체를..재롱의 연장선..혹은 미래를 위한 비장함때문인지 무척이나 과장된 겉모습으로 아이를 감싸 무대에 세우곤 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실이고 ㅡ.ㅡ..
저희 울림..꼭 현란한색감의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날개옷들..비싼 대여료로 억지스러움을 입혀야 할 필요가 꼭 있는것인지..오히려 순수하고 아이다운 모습을 가려버리는게 아닌것인지..늘 착잡해지던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노래패울림-뚜버기들'의 울산에서의 인지도가..아무래도 작년,재작년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요즘이고 보면..
저희가 여러가지면에서 꽤 중요도있는 행사라 규정한 어린이날 행사를 전후한 서너건의 행사에서..
무엇보다도 우리 아이들의 순수성과 '창작시동요팀-뚜버기들'이 내걸고 있는 자존심(!)이 자칫 초라하게 왜곡되어 보일만 한 몇몇부분에 대한 보완은 하는것이 좋지 않겠느냐란 조심스런 제안이 있었고..
공연을 할 때만큼은 공연팀으로서의 기본적인 면모 두어가지(단체의상,짜임새 있는 율동)만 갖추기로 하고..
가장 중요한 '노래패울림 - 뚜버기들'로 이어지는 팀의 색깔과 이미지에서 부터..언제 어디 누구에게라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일인지까지도..중심에 두고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날..많은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 합리적인 결론이라 여겨 주십시오.

아시는 바와같이 버선은 덤으로 제작해 주신다고 하셨고..신발구입을 서둘러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발목과 신발이 드러나므로..모두 같은종류의 신발이어야 하겠지요..
아, 그리고..화요일이 아닌 내일중으론 아이들치수를 빠짐없이 알려주셔야 한다고 합니다.

최근..한시적이나마 빡빡한 일정을 땀흘리며 소화해내고 있는 우리친구들..많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 주세요..^^

화요일,수요일..녹음실에서 뵙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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