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거리공연...그리고 이번달 공연
2006.07.04 19:04
2006년 7월 9일(일요일) :
2006년 제2차 거리공연 - 오후4시 문수구장 / 진행 - 엄태준 (울산MBC 음악이 있는 오후 MC)
(울림,너나들이,우리소리우리마당,2기뚜버기들/아직미정,라틴댄스팀 사보르)
어제밤에 울림 일정관리에 올린 일정인데 손빠른(?) 몇몇분이 아마 저걸 보신 모양이네요...
사실 해마다 좀 되풀이 되는 문제이기도 한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문제와 다른 친구들이 공연에 참가하는 문제.
생각에 따라서 해석의 차이가 많아 자주 문제시 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선..뚜버기들 첫해. 1기 친구들과 공연에 제대로 지도받은 노래를 하는 동요사랑회 친구들을
몇번 무대에 세운적이 있는데...같이 세우는 것도 또 따로 그아이들만을 데리고 공연을 한것도
부모님들과 의견 충돌이 있어서 결국이 마지막에는 감정의 골이 심해 팀이 공중분해되는 그런 경우도 있었고..
작년 2기들과는 처음 시작부터 그 점을 못박고 시작했던터라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몇몇 부모님들 보시기에는 그다지 유쾌한 일은 아니었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설이 좀 길었나요?
아직 미정이라고 해놓은 2기 뚜버기들 출연문제는...
이번 주말에 아마 2기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모이기로 한 모양이더라구요.
당연히 저에게도 참석 여부를 묻는 연락이 왔고...공연을 구상하던 차에 온 연락이라
그럼 오랜만에 2기들도 모이고하니...이왕 모이는거 정기공연연습삼아 공연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겠다싶어
그냥 제 즉흥적인 생각에 일정을 한번 잡아 봤습니다.
아~ 그 이전에 지난달 아이들한테 공연일정이 너무 빡빡했던 것도 같고...
늘 생각하는거지만...모여서 노래를 하다보니 공연도 하는 그런 모임이 뚜버기들인데
너무 공연에 치우쳐서 공연을 좀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에 9일 공연에는 뚜버기들은 빼고
거리공연을 치룰 생각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달에도 벌써 공연이 3개나 잡혀있어서요.
그런데...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3기 부모님들과 상의없이 진행이 됐다고 섭섭해 하시는..
아니 정확하게는 섭섭해 하실꺼라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모님들께 제가 부탁을 좀 드릴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저도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컴퓨터프로그래머라는 공식(?)직업을 가지고 있고요.
또 현재 녹음실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음악작업부터 방송,연극음악작업까지...
하는일들이 매번 단순 반복작업이 아니고 새로운 창작작업들이다보니 항상 긴장을 하고 집중을 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그런 와중에 공연준비도 해야하고...출연진도 틈틈히 챙겨야하고...
매번 이런 저런 행사를 하면서 남들에게 도움만을 받다보니 빚진거 갚을라면
또 그에 상응하는 부탁도 들어드려야하고...(좀 변명이 기네요..쩝)
일에 순서나 동의과정이 분명 필요한것도 알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을 혼자서 꾸려 나가다보니 때로는 뻔히 알면서도 놓치고 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일정관리에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2기뚜버기들 출연문제를 올려 둔거는..
이제 나이가 들어가선지 늘 그렇게 집중을 한다고 해도 빼먹는게 자꾸 생기다보니
생각날때...어떻게라도 기록을 해둬야 한다는 강박감에 글을 올려 둔거였지요.
다 알고나서 뒤에가서 통보를 하는 모양새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더 멀리보고 또한 서로간에 신뢰를 가지고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현재 활동기수인 3기들을 놔두고 2기들을 출연시키는거는...
조금 뒤를 보면...4기들이 활동기수가 되고 3기들이 활동을 접고나면
똑같이 발생할수 있는 일들이니 내년이 되면 반대 입장이 될수도 있는 일들일테니까요.
요며칠 오랜만에 일을 하다보니 지금 거기에 한참 신경이 쏠려 있어서...
제가 글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 오시네요.
이번 일요일에도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꼬랑쥐...그리고 이번달 공연일정입니다.
7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 장애인시설 찾아가는 문화공연 (북구 태연재활원)
7월 29일(토) 오후 3시 - 북구 기적의 도서관 개원2주년행사 초청공연 (울림이 공연단체중 그나마 제일 싸서 섭외를 했다네요..ㅠ.ㅠ)
7월 30일(일) 오후 4시 - 2006년 3차 거리공연 (강동해변) - 23일로 조정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요건 의견남겨주세요.
2006년 제2차 거리공연 - 오후4시 문수구장 / 진행 - 엄태준 (울산MBC 음악이 있는 오후 MC)
(울림,너나들이,우리소리우리마당,2기뚜버기들/아직미정,라틴댄스팀 사보르)
어제밤에 울림 일정관리에 올린 일정인데 손빠른(?) 몇몇분이 아마 저걸 보신 모양이네요...
사실 해마다 좀 되풀이 되는 문제이기도 한데...
현재 활동하고 있는 친구들문제와 다른 친구들이 공연에 참가하는 문제.
생각에 따라서 해석의 차이가 많아 자주 문제시 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우선..뚜버기들 첫해. 1기 친구들과 공연에 제대로 지도받은 노래를 하는 동요사랑회 친구들을
몇번 무대에 세운적이 있는데...같이 세우는 것도 또 따로 그아이들만을 데리고 공연을 한것도
부모님들과 의견 충돌이 있어서 결국이 마지막에는 감정의 골이 심해 팀이 공중분해되는 그런 경우도 있었고..
작년 2기들과는 처음 시작부터 그 점을 못박고 시작했던터라 그렇게 큰 문제는 없었던거 같은데
그래도 몇몇 부모님들 보시기에는 그다지 유쾌한 일은 아니었을꺼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설이 좀 길었나요?
아직 미정이라고 해놓은 2기 뚜버기들 출연문제는...
이번 주말에 아마 2기친구들과 부모님들이 모이기로 한 모양이더라구요.
당연히 저에게도 참석 여부를 묻는 연락이 왔고...공연을 구상하던 차에 온 연락이라
그럼 오랜만에 2기들도 모이고하니...이왕 모이는거 정기공연연습삼아 공연 한번 해보는것도 괜찮겠다싶어
그냥 제 즉흥적인 생각에 일정을 한번 잡아 봤습니다.
아~ 그 이전에 지난달 아이들한테 공연일정이 너무 빡빡했던 것도 같고...
늘 생각하는거지만...모여서 노래를 하다보니 공연도 하는 그런 모임이 뚜버기들인데
너무 공연에 치우쳐서 공연을 좀 조절해야겠다는 생각에 9일 공연에는 뚜버기들은 빼고
거리공연을 치룰 생각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번달에도 벌써 공연이 3개나 잡혀있어서요.
그런데...이런 일련의 과정들이 3기 부모님들과 상의없이 진행이 됐다고 섭섭해 하시는..
아니 정확하게는 섭섭해 하실꺼라고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거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부모님들께 제가 부탁을 좀 드릴까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저도 직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많은 일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컴퓨터프로그래머라는 공식(?)직업을 가지고 있고요.
또 현재 녹음실에서 벌어지는 사소한 음악작업부터 방송,연극음악작업까지...
하는일들이 매번 단순 반복작업이 아니고 새로운 창작작업들이다보니 항상 긴장을 하고 집중을 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그런 와중에 공연준비도 해야하고...출연진도 틈틈히 챙겨야하고...
매번 이런 저런 행사를 하면서 남들에게 도움만을 받다보니 빚진거 갚을라면
또 그에 상응하는 부탁도 들어드려야하고...(좀 변명이 기네요..쩝)
일에 순서나 동의과정이 분명 필요한것도 알지만...
사실 거의 대부분을 혼자서 꾸려 나가다보니 때로는 뻔히 알면서도 놓치고 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일정관리에 아직 정해지지도 않은 2기뚜버기들 출연문제를 올려 둔거는..
이제 나이가 들어가선지 늘 그렇게 집중을 한다고 해도 빼먹는게 자꾸 생기다보니
생각날때...어떻게라도 기록을 해둬야 한다는 강박감에 글을 올려 둔거였지요.
다 알고나서 뒤에가서 통보를 하는 모양새가 되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좀 더 멀리보고 또한 서로간에 신뢰를 가지고 그렇게 갔으면 합니다.
현재 활동기수인 3기들을 놔두고 2기들을 출연시키는거는...
조금 뒤를 보면...4기들이 활동기수가 되고 3기들이 활동을 접고나면
똑같이 발생할수 있는 일들이니 내년이 되면 반대 입장이 될수도 있는 일들일테니까요.
요며칠 오랜만에 일을 하다보니 지금 거기에 한참 신경이 쏠려 있어서...
제가 글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 오시네요.
이번 일요일에도 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꼬랑쥐...그리고 이번달 공연일정입니다.
7월 15일(토) 오전 10시 30분 - 장애인시설 찾아가는 문화공연 (북구 태연재활원)
7월 29일(토) 오후 3시 - 북구 기적의 도서관 개원2주년행사 초청공연 (울림이 공연단체중 그나마 제일 싸서 섭외를 했다네요..ㅠ.ㅠ)
7월 30일(일) 오후 4시 - 2006년 3차 거리공연 (강동해변) - 23일로 조정을 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요건 의견남겨주세요.
댓글 5
-
꺼벙이대장
2006.07.04 20:35
네...정신이 없습니다..쩝~~~ 5월이라니...원...수정했습니다. -
정우
2006.07.04 20:49
살짝 고치시라고 메세지를 보냈더니
바로 답글이 올라오네요 ㅎㅎ -
똥그리
2006.07.04 20:51
사설이 정말 길긴 하셨네요--;
어젯밤 2기 어머니들과 통화가되어 갑자기 이번 토요일 모이기로 했지요..
다른 활동과 달리 공연을 같이하다보니
다른곳에서 만난것과 다르게 모두 정이 깊이 들었었나봐요..
얼마나 반가워했는지... (전화가 이정돈데 만나면 아마 눈물바람까지 할것 같아요ㅠ.ㅠ)
이때까지 어떻게 안만나고 살았는지 신기할 정도라니까요--;
그리고
아이들이 공연하는걸 무척 좋아하고 즐겼지요^^.
엄마손에 이끌려 다녔어도 배달민족의 기본적인 성품인 풍류(?)는 누구나 가지고 있는지라..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지금 3기 처럼요..
공연을 할지 안할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요번 토욜 만나면 이야기 될것 같거든요^^
사실 이번 일요일 거리공연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15일 태연재활원가는것만 생각했지.. 일요일 공연을 몰랐거든요.
2기가 모인다고 하니 아마 대장님이 너무 반가운 나머지
옛생각이 그리워 2기 엄마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덜렁 글을 올렸나봐요^^
아직미정이란 글과 함께요.
저도
3기 엄마들이 서운해 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또
충분히 이해해줄꺼라고 믿어요..
생각지도 않았지만 2기가 '그래 한번 하자'라고 해서 공연 한번 하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할지 서먹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잘 해낼것 같아요^^
작년에 꼬맹이들이 참 이뻤거든요.. 지금 3기 아이들처럼요^^
-
상큼이s2
2006.07.05 21:41
우리도 공연 해요 ? -
수호천사
2006.07.08 10:07
우리말궁...2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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