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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11월4일 토요일> 옷 리폼하기

2006.11.13 22:22

이기쁨 조회 수:773

이번주의 미션은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 거였다.
나랑 예룽이는 옷 리폼을 하기로 했다.
헤헤...
전부터 계속 옷 리폼을 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시간도 안되고 어떻게 하는지도 몰라서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미션도 수행할겸 옷 리폼도 하기로 했다.
우리가 리폼할 것은 티셔츠 였다.
ㅋㅋ 나는 티셔츠 를 리폼하기로 했다.
그옷이 좀 크기도 했지만 응원복이 바뀌었기 떄문에 입으려고 하면 조금
민망 해질것 같기도 해서이다.
이제 본격적으로 옷 리폼을 시작하려고 한다
먼저 나는 옷 리폼하는 방법을 몰랐기 떄문에 네이버 에서 <위의티 리폼하는 법>
을 검색해 보았다.
음,,,
처음에는 엉뚱한 <가구 리폼하는법> 같은 엉뚱한게 나와서 조금더 찾아보니
이제 예쁘게 리폼한옷들이 많이 나왔다.
그중에 가장 마음에 드는 옷을 보고 리폼을 하기 시작했다.

리폼하는 방법!!



리폼하기 전에는 '여기를 자르면 이상하지 않을까? 저기는 붙이는게 좋을까?'
라며 고민했는데, 큰맘먹고 한번 가위질을 하니까 그런 생각들이 싸악 없어졌다.
에상했던것 보다는 쉬웠다.
아!! 그리고 나는 리폼할떄 인터넷에 있는걸 참고만 했다.
그이유는.... 인터넷에 있는게 예쁘기는 했는데, 허리쪽에 주름잡는게 어려워서
조금 변형 시켰다.
옷이 어떻게 됬나 알기 위해서는 그냥 보기만 해면 안된다. 입어보기도 해야지.ㅋㅋ
그렇게 생각하고 옷을 갈아입었다.
우와~!! 우와~~~ㅋㅋ 진짜 입에서 감탄만 나왔다.
보기만 한거랑 입어본거랑은 느낌이 많이 달랐다
우헤헤... 내가해도 너무 잘한거 아녀? ㅋㅋ
<앗!! 죄송..ㅋㅋ 제발 돌만은..>
아무리 잘 만들었어도 내가 그걸 입고다닐수 있을까?
어쩃거나 지금은 기분이 너무 좋다.
오늘은 리폼을 처음 해본거라서 단순한 티셔츠밖에 못 했지만
다음에는 조금더 난이도 있는옷을 리폼 해 볼거다.
그렇게 조금씩 난이도를 올리면 나중에는 정말
리폼을 잘 하게 되겠지..ㅋㅋ
그렇게되면 진짜 재미있겠다.
집에있는 온갖 천으로 옷을 만들수도 있고.
어쨰됬건간에 오늘 옷 리폼한거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옷 리폼할 기회가되면 또한번 리폼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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