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가까이에 있어 행복해요.
2007.07.16 23:12
오늘은 상원이 생일이었어요.
훌쩍 커 버린 상원이를 보며 제 어린 시절도 더듬어 봅니다.
아빠가 왜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는지
엄마 곁에서 나물을 다듬으며 구구단을 욀 때
왜 자꾸 웃으셨는지 .........
어제는 주전바다에 갔는데 파도가 아주 멋있었어요.
햇옥수수가 3개 2000원 하는데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구요.
곧 휴가가 다가오는데 아직 계획을 못 잡았거든요.
텐트 하나 들고 그냥 주전바다에 눌러 붙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부모님 모시고 맨발로 봉대산에 오르고
더우면 바다에 드러 누워도 좋을 것 같아요.
대구에서 오시는지라 해수탕도 무지 좋아하시걸랑요.
그럼 오늘밤도 다들 좋은 꿈 꾸세요~
훌쩍 커 버린 상원이를 보며 제 어린 시절도 더듬어 봅니다.
아빠가 왜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는지
엄마 곁에서 나물을 다듬으며 구구단을 욀 때
왜 자꾸 웃으셨는지 .........
어제는 주전바다에 갔는데 파도가 아주 멋있었어요.
햇옥수수가 3개 2000원 하는데 톡톡 터지는 맛이 일품이었구요.
곧 휴가가 다가오는데 아직 계획을 못 잡았거든요.
텐트 하나 들고 그냥 주전바다에 눌러 붙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부모님 모시고 맨발로 봉대산에 오르고
더우면 바다에 드러 누워도 좋을 것 같아요.
대구에서 오시는지라 해수탕도 무지 좋아하시걸랑요.
그럼 오늘밤도 다들 좋은 꿈 꾸세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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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별
2007.07.17 09:50
-
똥그리
2007.07.18 03:36
어이~~ 사시장춘!!
사시회춘에 오리먹으러 곧 갈께!!
오리 먹고 기운 더 생기면
그때 바닷가에 백세주 사 들고가서
한 잔하자고!!!
새벽 해 뜨는 것도 같이보고*^^* -
사시장춘
2007.07.18 15:52
안녕하세요 똥그리 오셨어요? 저 상원이예요 우리 집에오세요
-
달콤이맘
2007.07.19 10:37
정말 공감되네요. 제가 6학년쯤 이었나?? 텔레비젼보는 절 물끄러미 미소 머금고 보시던 아버지..
제 발을 만지시며 " 우리 희야 발 큰 거 좀 봐라" 하셨는데...그 땐 왜 그러시는지 몰랐어요
자식을 키워보니, 조금씩 자라는 모습조차 얼마나 귀하고 고마운지....
똥그리께선 서울 생활 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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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희씨 글 읽으며 내 얼굴에도 스르르 미소가 번지네요.
좋은 아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