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전라남도 심청축제

2007.10.07 15:12

침묵이 조회 수:519

                  
새벽 6시에 전라남도 곡성에 있는 도깨비 마을의 촌장님의 초청으로 곡성 기차마을에 향해 출발했다. 10시쯤 전라남도 심청축제를 하는 곳에 왔다. 곡성의 기차 마을은 증기기관차를 타서 체험을 할 수 있고, 영화세트장도 있어서 마치 타임머신타고, 여행 갔다 온 느낌이었다.

그런데 내리는 순간 우리는 바이킹이 보였다. 다른 친구들은 바이킹을 타보고 싶다고 난리를 쳤다. 나는 바이킹을 한 번도 타보지 않은 사람이다. 그래서 바이킹에 조금은 흥미가 있어서 타보고 싶었다. 울림에서 하는 공연을 시작을 했다. 공연이 시작 했을 때 맨 앞자리 빼고는  자리가 정말 썰렁 했다. 또, 처음 리허설을 했을 때, 내가 쓰는 핀 마이크가 듣지 않아서 다른 마이크를 끼웠는데 참 이상하게 착용을 해서 창피했다. 뚜버기 공연이 끝나고,
도깨비마을 아이들 팀이 노래를 불렀다. 노래는 3곡을 들었는데, 그중에 한 노래 제목은 ‘자랑스러운 내 똥꼬’ 였다. 노래가 끝나고, 옥살 체험도 하고, 여러 가지 체험을 하고,

갯벌로 향해서 출발을 했다. 난 갯벌에 가서 제일 내 머리에 남는 것은 갯벌에서 물고기를 잡는 것 이였다. 물고기중 아주 특별한 물고기가 있었는데, 배 부분이 황금색이 있었고, 이상한 소리를 냈다. 이런 소리를 “끄으윽……끄으윽” 이런 소리를 내면서 엄청 세게 몸부림을 쳤다. 우리가 잡은 물고기들은 회를 떠서 먹었다. 나도 한입을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다. 우린 조개도 캐고, 흙에서 놀고, 그랬다. 갯벌은 참 재미있었다. 내가 보았던 생물체를 도감을 보고 알아냈는데, 조개는 동 죽, 범무늬게, 가자미, 전어, 처음 보는 생물체를 보았다. 우린 갔다 왔을 때, 동그리 선생님이 장어를 구우고 있었다. 숙소에서 밥을 먹고, 너무 잠이 와서 잤다. 자고 있었는데, 주인 없는 코고는 들렸다. 남자애들은 밤새 자지도, 못했다. 하여간 나는 잘 잤다.

아침에 일어나서 판소리 박물관에 들어갔다. 그곳에 판소리의 신 ‘신재효’ 선생님이 살던 집이 있었다. 옛날 판소리꾼 들은 폭포에서 도를 끼치고, 노래를 불렀다. 나오다가 신효재 선생님 집에서 모과 열매를 땄다. 얼마 후 선운사에 가서 밥을 먹고, 선운사의 풍경을 보면서 왔다.

다음 녹두장군 전봉준의 역사가 담긴 박물관에 와서 정봉준 장군이 있었던 일을 보면서 누가 농민들에게 횡포 질을 했는지, 궁금해서 가이드 팜플렛에서 사건의 시작은 전라도 고부 군수 조병갑의 횡포를 참지 못해서 1894년 1월 11일 혁명을 일으켰다. 그런데, 일본의 게르링 이란 신무기를 감당하지 못해서 갑오 농민 전쟁이 끝나는 것이었다. 우린 이런 설명을 읽으면서 집에 도착을 했다. 나는 집에 와서 누나에게 있었던 일을 말해주고 싶었는데, 너무 잠이 와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잠을 잤다.

나는 자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자에서 5학년 한명, 6학년 세 명이 있는데 곧 전부다 중학생이 돼서 공부 때문에 어린이 뚜버기에 나가게 되면 나는 누구랑 함께 노는 것일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