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12월 일정에 대해서...

2007.12.06 04:52

꺼벙이대장 조회 수:520

혹~ 5기 모집공고에 눈치? 보시는 분이 계신가요? ㅠ.ㅠ
일단 모..그러실 필요없을꺼 같고요.
규정으로 정해놓지는 않았지만..원래의 취지는 활동기간을 1년이었음 알려드립니다...


매번 공연에 대해서 전달이 늦어서 공연때마다 갈팡질팡 하시는 분들이 계셨던거 같아서...
이번에는 좀 일찍 공지를 합니다. 끝이 좋아야..다 좋다고 하지요? ^^


우선...12월15일(토)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해설이 있는 동요공연'입니다.
북구에 있는 소뇨어린이합창단에서 주최하는 공연이고요.
지난 9월 뚜버기 정기공연을 보러오셨던 소뇨어린이합창단 지휘자 선생님께서...
저희들 공연을 보고는 너무 좋았다고 하시면서...저를 직접 찾아오셨더라구요.

저희와는 색깔이 좀 다르기는한데...뚜버기가 추구하고자 하는것에 충분이 공감을 하시고..
울산에 다른 동요팀과 함께 뚜버기들의 출연을 요청하시기에...
몬가 생각이 남다르신 분같아...그자리에서 오케이하고..제가 연출까지 맡기로 했습니다.

참가팀은...소뇨어린이합창단,원음어린이합창단,석광희동요팀,우덕상동요팀..그리고 뚜버기들입니다.
일전에 울산동요사랑회팀과 한판 붙게되었다는 다소 과격한? 표현을 하는 바람에..
몬일인가 하시는 분들도 계셨을꺼 같은데..
참가팀 전체는 아니겠지만...몇몇팀이 주로 울산 비롯해 전국동요제를 휩쓸고 다니는 팀이다보니...
사실 우리와 추구하는 바가 많이 다르기에...그 아이들과 같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된다는
생각에 그런 표현을 했던건데...좀 오해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 뚜버기외에 동요공연이나 동요제를 관심을 가지셨던 분들이 계시다면..
하긴 굳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셨다고해도...대충 그림은 그려지실겁니다.
그 아이들이 워낙 화려한 의상에, 율동...거기에 고도로 훈련받은 노래까지..갖추고 나오는덕에
혹여 우리 친구들이 비교되어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껀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뚜버기만이 가지는 충분한 장점이 있으니까요.

사설은 이만하면 된거 같고요.

공연진행사항입니다...
아마 4시 정각부터 리허설에 들어갈 예정이니...시간 엄수들 해주시고요.
복장은 전래동요복 입고 나갑니다. 신발이 없는 친구들이 몇몇 보이던데...신발챙기는것 잊지마시고요.
그날 할 노래는...주최측인 소뇨합창단을 빼고는 모두 2곡씩 부른다고 하던데...
뚜버기들의 연출자의 권한으로...전래동요3(기러기,숨바꼭질노래,줄넘기노래,깨끔깨끔,돼지부랄)와
이번에 배운 개구리소리...그리고 간돌까지 할 예정입니다.
얘길들어보니...녹음된 노래에 맞춰서 립싱크 하는 팀도 있는거 같던데..저희는 전곡 노래,반주 라이브로 갑니다.

아마 행사전에 간식은 주최측에서 준비를 해 주실꺼고요.
공연은 7시부터 시작해서...아마 1시간10분정도 진행이 될 껍니다.


다음은...올 해 마지막 공연입니다.

지난 1년동안 해 온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 마지막 공연으로...12월26일(수)에 열립니다.
시간은 늘 해오던 7시30분에서 30분 앞당겨서 7시부터 시작하고요. 장소는 마찬가지로 북구문화예술회관입니다.

12월 공연은 인천,대구,김해,전남곡성에서 활동하시는 시노래팀들과 함께 하는 공연으로...
라틴댄스 동호회 사보르도 같이 참석을 해주시기로 했고, 뚜버기들과 바리톤 황성진, 소프라노 조나리샘...
그리고 구경영씨도 함께 하는 제법 그럴싸한 무대가 될꺼 같으네요...

뚜버기들 할 노래는...전남곡성에서 섬진강도깨비마을 팀들이 오시고하니..
그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동요로 선곡을 할 예정이고요.
복장은...이 날은...우리 의상 서로 맞추지말고..그냥 자유복장을 했으면 합니다.

공연진행은 7시에 공연이 들어가니...5시30분까지 도착을 해서 리허설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여기서 하나 더...

아마..아직 아무곳에서도 연락이 없는걸보니...해맞이 행사는 출연이 없을꺼 같습니다.
혹여 있다손 치더라도...워낙 해맞이공연때는 어느 곳이든 방잡는 문제도 그렇고,
교통편도 그렇고...우리 식구들끼리 따로 시간을 내는것이 여의치 않을꺼 같아서...
이날(26일) 공연을 마치고...울림과 뚜버기식구들이 다함께하는 쫑파티를 했으면 합니다.

친구들 방학이라 학교가는 부담도 없고하니...그날 공연마치고 다같이 정자바다쪽으로 이동을 했으면 하네요.
여건이 가능하신 아버님들은 다음날 휴가를 내셔도 좋을듯 합니다...^^
숙소는 정자에 있는 '교사연수원'에 방을 다섯개 예약을 해두었습니다.

많이 분들 참석하셔서...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얘기들도 좀 나누었으면 하고요.
몇일 이르기는 하지만...우리들만의 새벽에 해맞이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길어지다보니...할 얘기들이 다 전달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암튼...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