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학교에서 학예대전을 한 꿈틀이와 달콤이 같이 음악실에서 팽이야 돌아라를 불렀단다.
저녁에 잘 했냐고 아빠가 물어보니까 꿈틀이 왈~
" 응~열심히 했지뭐 20명쯤 나왔는데 여러 가지 노래 부르던데 나보다 잘 하는 애들 많았어
그리고 6학년은 나 밖에 없더라. 근데 마치고 나오는데 선생님끼리 하는 말이 들리던데...
  아~~따 6학년 머시마 잘하드래이~" 그러더라." 하며 선생님 말투를 흉내내는 꿈틀이
너무나 웃겨 기절(?) 할 뻔했단다

과학 대학에 공연하던날 늦게  허겁지겁 도착한 내게 얼른 다가와서
"영원이는요??" "영원이 형은요??" 하고 물은 히쭉이 까불이 침묵아~~~
고마웠어~~~따뜻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