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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1월 거리공연
2003.11.10 19:1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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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술이
2003.11.10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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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2003.11.10 19:58
강술이님의 그장면..천천히..거수경례를 하는 역무원...저 역시 감동만땅이었습니다.
우선은..영상을,담으셨던..강술이님의 탁월한..감각때문일테고...
그리고..그리고, 울림의캡짱이며..슈퍼울트라전천후만능엔터테이너인..꺼벙이님의..지칠줄모르는..
의지때문에..이런 감동이..만들어지지 않았나 싶어요. ...!! (거의 울뻔하였습니다..^^)
그저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그날 저 자리에 계셨던..정말, 많은분들께요.. -
사과꽃
2003.11.11 12:36
기차역의 생동감이 지금도 생생한게...영상으로 지금보니 더더욱 좋아지네요..호계역의 추억하나 마음에담고서 또 다음을 기대해야..모든분들 반가웠습니다.. -
강술이
2003.11.11 18:17
정정합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역무원이 거수경례할 때 열차가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출발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열차의 속도는 오히려 빨라 집니다.
방랑자는 적당한 시점부터 슬로우로 처리하여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보통 감각이 아닙니다.
마지막 장면이 압권입니다.
자신의 시를 노래로 감상하고 계시는 최종두 선생님의 감회에 어린 표정과 역장님의 진지한 표정을 생생히 담아 화면을 길게 끌면서 마무리 하는 장면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
깜찍이
2003.11.11 18:45
알기론..영화편집,애니메이션작업..학교홍보용 씨디롬제작도 직접 하신 경력이 있으시다고 하구요...
본업이 컴퓨터프로그래머이다 보니까..울림. 다운재. 울산사랑, 북구청등..홈피작업도 하셨고..작.편곡..레코딩.믹싱.사진.디자인..등등..울림시작이후로..이태껏..지인들의..부탁들로..늘 분주하신 모습하며..공연팜플릿..무용공연의 배경음악들(물론..창작이죠)..심지어..프랭카드..명함디자인까지도..뚝딱입니다. 예전엔..잘나가던 인기수학강사이기도 했단 사실...(계산빠른이유 있었슴~^^)
휴..일일이 열거하다보니까...사람맞어..??!! 싶네요~~ ^^..
열차가 서서히 멈출 때 역무원이 거수경례하는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