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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정기공연_01 (시와 무용,시극)
2004.07.12 11:17
시와 무용 : 신부 (서정주 시) - 낭송: 최옥선, 무용: 최경자
시극 : 그 남자 (윤향미 시) - 시극: 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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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나 열성적으로 공연에 임하시는지..리허설이..한참 늦춰진 요인이셨던걸..아시는지요..^^
많은부분..생각케 하셨던 '시와 무용'순서였습니다.
시낭송가 구경영씨는..
어린이울림 자모회의 일원이시기도 하면서..재주 많고..인간성 좋기로 소문난 여인입니다.
어떤 시든..경영씨의 입을 통해 읊조려질라치면..
시란것이..그렇게나 풍요로운 질감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에..
소름끼치도록..감동받고야 말게 되는..!!
휴....^^
참으로..끼넘치는..예술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옥선님, 최경자님, 구경영님..
울림 가슴에..길이 남을 첫공연에 함께 서주셔서..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