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연습들 잘 하셨나요?
전 요즘 연극음악작업과 방송음악 작업때문에 눈코뜰새없이 바쁩니다.
아이디어는 이제 고갈상태인데다가...일이 이렇게 한꺼번에 몰리니..그냥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우선 울산연극제 안내입니다.
전국연극제 지역예선을 겸한 울산연극제이고요. 여기서 대상을 받은팀이 5월 전국연극제에 참여를 합니다.

총4팀이 참가를 하는데...그 중에 2팀 연극음악을 맡았습니다.
기존의 울산역극계의 관행이 다들 무서운줄? 모르고 남의 음악 저작권료도 없이 가져와서 쓰고는 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이런 관행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에 몇년전부터 지역극단과 함께 창작음악 작업을 하고 있고요.
아직 덜 성숙한 탓에 기존음악을 쓰는것보다는 긴장감이나 이런것들이 많이 떨어지기는 하는데,
지속적으로 꾸준히 작업을 해오고 있으니...차차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 많이들 보러오시고요.
메세지나 밑에 꼬리글 달아주시면 티켓은 제가 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울산 연극제 안내

- 개막식 : 2008년 4월 6일(일) 오후 6시 30분  /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시상식 : 2008년 4월 15일(화) 오후 9시 30분  /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

- 세부일정

* 4월 6일 (일) 오후 3시, 7시 30분 /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극단 무 <해무> 김민정 작, 전명수 연출  / 음악 꺼벙이대장

* 4월 11일 (금) 오후 4시, 7시 30분 /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극단 푸른가시 <말할 수 없었습니다.> 전우수 작, 전우수 연출 / 음악 꺼벙이대장

* 4월 13일 (일) 오후 4시,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극단 세소래 <행복한 가족> 민복기 작, 박태환 연출

* 4월 15일 (화) 오후 4시, 7시 30분 /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극단 광대 <나마스테> 김성수 작, 최영기 연출


그리고..선거 휴일인 다음주 수요일(9일)에 연습에 관련해서 입니다.
12일 공연이 5기들이 가지는 첫공연인데...아직 한시간 분량의 공연을 책임지기에는
연습이 많이 부족한 듯 해서...9일에 연습을 하루 좀 더 했으면 하는데..
어머니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다들 오전에 투표하시고..오후에 점심먹고 한 2시쯤 모였으면 합니다.
참석 가능여부...댓글에 좀 남겨주세요...
아~ 장소는 남구문화원 연습실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좋은 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