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연을 마치고
2008.04.20 23:48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우청찬 목소리로 깔끔하게 마무리 해 주신
“울림&뚜버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울산시나 후원 기업 하나 없이 이번 행사를 치르다 보니
형편이 여의치 않아 초청해 놓고도 그 대접이 너무 소홀하지 않았나 싶네요.
장소도 유채꽃 핀 강변 무대였다면 좋았을 거 같고...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공원 입구였다면 좋았을 텐데...
이렇게 자꾸만 욕심이 샘 솟네요.
오늘 공연을 본 태화동 주민분들과 환경연합 회원 모두가 찐한 감동과
아쉬움의 여운을 마음에 담아 가셨습니다.
꼭 여러분에게 너무너무 고맙다는 말 전해 달라기에 몇 자 올립니다.
흙먼지 날리는 운동장에서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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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대장
2008.04.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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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별
2008.04.21 19:38
연진 어머님 정말 신경써 주시느라 고생많으셨구여 다행히 반응이 좋아 기분조아요...
애들이 만든 비누공예 짚풀공예 그리고 제가 만든 친환경 수세미 오늘 아침에 그릇딱아 보니
제대로 더라구여 진짜루 고생들 많이 하셨어요 도와주시는 손길들이 많아 흐뭇했어요^^* -
^^;
2008.04.21 20:39
사진만 봐도 훈~훈~~한데요~~♬
모두~~ 아주 아주 부럽습니다~~*^^* -
김양숙
2008.04.22 10:36
저도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노래 부르는 게 참 좋았어요.
아이들 뒤로 흐르는 강이랑 멀리 보이는 푸른 나무들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큰 무대는 큰 무대대로, 작은 무대는 작은 무대대로 너무나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마시마로
2008.04.22 15:38
뚜버기 친구들이 얼굴 검게 타가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넘 예뻤어요.땡볓에서 신나게 노래불렀던 친구들 수고 많았구요.그곳에서 아는 분을 만났는데 부러워 하더라구요^^너무 좋았다고 얘기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 행복 했습니다.그리고 송희가 즐기면서 공연을 한다는게 제 눈에 보여 무엇보다 좋았습니다.울림화이팅!!뚜버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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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
2008.06.29 15:20
초록별이 누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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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옮기고 있는데..영상을 다시 들여다보면서..감동을 먹어서 전화를 한다고..
개량한복입고 맨땅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보면서..
자신의 어릴적 모습이 떠올라서..눈물까지 나더라는...*^^*
조금 무섭게? 생긴 아저씨던데..사람은 누구에게나 그런 감성이 다들 있는거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