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달...정말 이어지는 공연으로 정신이 없지요?

사실..이렇게 공연에 푹~ 빠져 있다보면...
나중에 그 후유증이 만만치않게 오고는 하는데...걱정이 없는것도 아니네요...

슬기롭게 잘 들 헤쳐나가리라 생각됩니다....


내일..또 공연이지요?
어제..잠시 행사장이 있는 장생포 고래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무대 점검도 할겸...음향얘기도 해야 할꺼같고..해서요.

장소는...찾기 쉽더라구요...장생포 고래박물관 바로 옆에 운동장에 메인무대가 있고요.
저희 공연은 오후 4시부터 올라갑니다. (울림과 뚜버기, 비보이팀 그리고 오선지위의 마음들...)
우선..저희가 한 50분가량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고요. 나머지 팀들이 전체 공연 2시간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내일..공연의 컨셉은..
우리 아주 불명예?스럽게 했던 파주공연..재도전입니다.
파주에서의 공연은...환경과 통일이었는데...음향도 엉망이었고, 꺼벙이 목소리도 엉망이었지요?
덕분에...거의 만화책같은 분위기의 공연을 하고  말았는데...이번에 좀 만회를 했으면 합니다.

일단..파주에서의 헤프닝은...지난 14일 공연으로 갈무리가 된듯하고..
이제는...우리가 하고자 공연에 대한 자존심 문제겠지요?


해서..내일..연습을 조금 일찍 시작을 했으면 하는데..다들 내일은 학교가는 날이더라구요...
어차피 오전연습은 불가능할꺼 같고...오후에 남구문화원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가면 어떨까란 생각도 했는데,
어제..행사장에 가보니..이거 진입과 주차가 장난이 아니네요...

워낙...좁은 도로에 차들이 몰려들어오다보니..일단 주차문제가 장난이 아닙니다.
주최측에 차량출입증을 요구를 해서...3장 받아놓기는 했는데...이거 가지고 택도 없을꺼 같고요.

해서..연습은 행사장 부근에서 조금 일찍 모여서 했으면 좋겠고요.
시간은...두시에 다들 모였으면 합니다.
파주공연과 같은 컨셉으로 공연을 하니...복장은 말하지않아도 아시겠죠?

그리고..내일은 행사주최측으로부터 식권을 받기로 했습니다.
공연전에...식사하기는 좀 그럴꺼 같고...공연 마친 후 다같이 간단하게 식사하고 헤어지면 될꺼 같습니다.

내일 공연은...5월 공연의 마지막이 될꺼 같네요..

다들...내일 뵙겠습니다.


아~ 그리고 지난번 간절곶과 마찬가지로...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옷...따뜻하게들 챙겨입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