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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우선..조금 아쉬운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꺼 같네요..
11일,12일...양일간 열리기로 했던..노사모 전국총회가 취소가 되었습니다.
아마 내부적으로 좀 시끄러웠던거 같은데..
49재 마치고 전국적으로 추모객들이 봉화마을에 많이들 오실꺼 같은데..
노사모가 봉화마을에서 자원봉사를 해야하는거 아니냐는 의견과
노사모만의 추모제를 따로 하자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다가...
결국 현재..전국적인 추모분위기로..많은 분들이 봉화마을 찾을텐데..
노사모 회원들이 봉화마을에서 자원봉사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모아져서..
노사모 전국총회는 일단 무기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해서..뚜버기들의 노사모전국총회 초대는 다시 일정이 잡히는데로 추진하기로 했고요.
(얘기가 지난주부터 오고가기는 했는데..아직 결정이 되지를 않아서..선뜻 얘기를 못드렸었습니다)

또한 그로 인해..원래 예정을 했던 1박2일 창녕 일정도 일단 연기를 해야할꺼 같고요.
아직 정확히 결정은 되질 않았는데...어차피 우리 잡은 일정..
11일이든..12일중에 하루 일정이든..아님 예정대로 1박2일 일정이든...
뚜버기친구들과 다함께 봉화마을 다녀오는건 어떨까 생각중입니다.

노사모와 통해...봉화마을측과 협의를 해서...우리만의 추모음악회를 하는것도 괜찮을꺼같고..
아님...단순한 참배를 다녀와도 좋을꺼 같고요...

노무현대통령께서 말씀하신 작은비석이..49재를 마치는 10일에 봉화마을에 세워지고요..
그 비석아래에 노대통령의 유골 안장식도 10일에 이루어진다고 하더군요...

이점에 대해서는 각자 의견주세요...
굳이 여행이 아니더라도..뚜버기친구들과 의미있는 일정이 되도록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음으로..10일 추모음악회건입니다..

아직 머리속에 구상만 있고..대본도 제대로 나오질 않았는데...
추모곡을 한곡 써서 뚜버기들과 함께 부를까도 생각도 해보고 했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는데..추모음악회에 맞는 극을 한편 만들어서 시민들께 보였으면 합니다.

대략 구상하고 있는 내용은...
"2029년 어느 날..."이란 제목으로 구상 중인데..
지금부터 20년 후 어는 초등학교 교실이야기...
지금 우리가 되었으면하고 바라는...교육현실이든, 민주주의의 얘기든..
우리 뚜버기들이 성장해서 기성세대가 되었을 그 때에..
지금 우리가 이렇게나 간절하게 바라는 그 날이 왔다고 가정을 하고..
교실에서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중에 대화로 주고 받는 이야기극을 한번 올려봤으면 좋겠다고 구상중입니다.

역대 대통령이야기를 하다보면, 당연히 현직대통령이나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나올꺼고..
물론 역사학자들이 평가해줄 부분이지만...가상이라도 우리가 후일 우리의 역사를 돌아보며..
평가해 보는 그런 이야기를 담았으면 해서요...구상은..그런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수요일...연습때까지는 준비를 해 볼 생각이고요..

아~ 그리고..10일 추모음악회는 비가 오더라도 진행을 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생각나는대로...적어봤고요..

앞에 말씀드린..11일,12일 일정에 관련해서 의견주시면...충분히 검토해서..준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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