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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우선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감기들은 안 걸리셨나 모르겠네요.

우선 조금 걱정스런 소식과 그나마 다행스러운 소식이 하나있습니다.

지난주에 연습에 빠졌던 나영이와 그리고 지훈이, 준우가 신종플루에 감염이 되었다는 걱정스러운 소식과..
다행스러운 소식은 나영이는 지난주에 완치가 되었고..지훈이와 준우도 이제는 다 증상도 사라지고 다 나았다고 하네요. 짝짝짝..

다시 걱정스러운 소식하나는...
각자 병원마다 진단과 처방을 내리는게 좀 차이가 있어서...
같은 발병시기를 가진 준우와 지훈이의 경우...
준우는 내일부터 학교에 가도 문제없다고 하고 (약먹고 자가 통원치료...)
지훈이는 폐렴 증세까지 있어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다음주 월요일까지는 학교에 가질 말라고 했다는군요.
같은 증세가 같은 날...발병한 두 아이에 대해서 병원마다 각자 다른 조치를 내리니..당연히 좀 혼선이 생기지요?

문제는 그냥 평소에 일주일에 한번하는 연습이라면 문제가 아닌데..
일년에 딱 한번하는 공연이 끼어있다는게 문제겠죠...다른 행사에 초청공연도 아니고...ㅠ.ㅠ

사실 저또한 자식을 키우는 입장이고...
단체를 책임지고 있는 입장이기에 여러가지로 참 고민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아마 다들 마찬가지실꺼 같은데...괜찮을꺼라 생각이 들면서도 몬가 께름직한...그런거..라 할까요?


그래도..오늘 저녁부터는 정기공연연습도 해야하고...곧 공연도 닥치고 했으니..
이쯤에서 좀 정리를 해야 할꺼 같은데...이른 시간에 글 하나 남깁니다.

나영이는 물론이고...지훈이도, 준우도 이번 연습과 공연 함께 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함께 무대서고 싶은 마음이야...얘기하지 않아도 다 알꺼고요.
현재 플루가 진행중이거나 치료가 필요한 시기가 아니고...일주일이 지났으니 완치가 된 상태로 판단이 되고요.
이런 상황에서 아이들에게 공연에서 빠지라고 하는것이 너무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또한 이번 기회에 우리 뚜버기친구들 모두...
상대에 대한 배려나 그로인한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하는것도 교육의 하나라는 생각도 들고요.
연습준비등에 조금 불편할수는 있겠지만...그래도 다같이 참여하는 그런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연습전에...연습실에 살균스프레이도 좀 뿌리고...
아이들 좀 불편해도 마스크 착용 시키고..손세정제도 비치해두록 하겠습니다.

이제 공연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네요...

다들 기억에 남는 하루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아침에 일어나서 글쓰려니...몬 말을 했는지...앞뒤가 맞는지도 잘 모르겠네요..ㅠ.ㅠ

자~ 그럼 저녁에 뵙겠습니다.


<금요일/토요일 뚜버기 연습일정>

오후 6시까지...연습실 도착
오후 6시30분 ~ 7시 20분까지 : 난타연습
오후 7시20분 ~ 8시 까지 : 저녁식사
8시 ~ 8시20분까지 : 예술회관 연습실로 이동
8시30분부터 ~ 10시까지 : 정기공연연습...

<공연당일 - 일요일 일정>
12시까지 연습실 도착
12시30분 ~ 1시 20분까지 : 공연최종연습
1시20분 ~ 2시까지 : 점심식사
2시 ~ 2시30분까지 : 문화예술회관 이동
3시부터 ~ : 최종 리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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