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우선...첫번째..

사랑티켓이 등록되었습니다. 요령은 울림 정기공연과 같고요.
사랑의티켓에 등록된 회원이며 일년에 10장씩, 그리고 한공연에 5장씩 구매가 가능합니다.
그러니..지난번 울림공연에 5장, 이번 뚜버기 공연에 5장씩 구매하시면 될겁니다.
이번 사랑의 티켓에 관련된 일은 '지훈맘'께서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두번째...

포스터도 나왔습니다. 500장 정도 인쇄를 했고요. 가족당 30부 정도 가지고 가셔서 소화를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사시는 집주변..아파트 입구에..아이들 학교에도 좀 보내고 해주세요.
지난번 울림 정기공연때..아르바이트생 두명을 사서..울림 포스터 300장을 삼산동 일대에 붙여봤습니다.
그런데..포스터를 보고 전화가 딱 한군데 왔더군요...그것도..포스터 왜 붙이고 갔냐고..그거 떼어달라고..ㅠ.ㅠ
한마디로 괜히 헛돈만 썼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서 이번 뚜버기포스터는 시내에 붙이지 않을 생각입니다. 앞으로도요..ㅠ.ㅠ
매번 행사할때마다..인쇄관련해서 조금 때로는 많이 여유있게 인쇄를 하는데..
인쇄라고 하는게...1,000를 찍으나 100부를 찍으나 인쇄에 들어가는 비용이 똑같은 연유로..
종이값만 더 들어가면 되니까..싶어서...늘상 조금 많이 찍습니다. 모자라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해서..늘 팜플렛도 포스터도 많이 남게되지요...행사후 그걸 대부분 다 버립니다.
차후에 쓸 양만큼만 놔두고요...울림 사무실 쓰레기 분리수거로 남는것 보다는 버리더라도..
각자 일정부분 가지고 가시는게 나을꺼 같아서..조금 여유있게 가지고 가시라고 말씀드린겁니다.
그리고..아이들 커가면서 잘 보관해두면...나중에 그또한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지요.


세번째...

이미 울림정기공연때 공연장 입구에 걸어놨던 배너를 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 뚜버기정기공연 포스터...아이들의 모습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던 정면 모습이 하나도 없습니다.
애시당초 이번 정기공연을 구상하면서부터 했던 생각이었고요.
아이들에게 정면만 바라보고 가라고 할께 아니라...때로는 위로도, 옆으로, 뒤집어도, 거꾸로도 보며 가자고..
그러다보면 조금 더 다른 모습들이, 시각들이 있지않겠냐고..말로는 창의력을 얘기하면서..
실제 아이들에게 늘 판에 박힌 모습들만 요구하는 우리 어른들에게 좀 일침을 가해주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공연의 컨셉을 그리 잡았습니다.  아마 다른 분들께 설명하실때 도움되실듯 해서 드리는 말씀이었고요.


네번째...

아시다시피..울림정기공연도 울산시로부터 받은 지원금이 적었던 덕에..(해마다 줄어서..올해는 500만원이었습니다)
해마다 불어나는 공연제작비를 감당을 하지 못해...어머니들께 사랑의 티켓이라는 편법을 부탁드렸었는데..
이번에도 한번 더 좀 부탁을 드려야 할꺼 같습니다.
그동안 울림에 지원된 지원금으로 몇년 뚜버기들 정기공연도 함께 치뤄왔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뚜버기 정기공연은 울림과 분리를 했고요.
몇년해보니..두 공연을 동시에 준비를 하다보니..울림공연도 뚜버기공연도 둘다 준비가 부실했다 판단을 했습니다.
이번 울림 공연이 작년보다 재작년보다..좋았다고 여기저기 많이들 좋은 소리들 해주시던데..
제 생각엔..여러가지 요인이 있었겠지만...울림만의 공연의 집중을 했던 탓에...그만큼 뚜버기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들이
적었으니...아무래도 공연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던 이유도 한 요인이었다란 판단이 들더군요.
해서..일단 매년 두 정기공연은 분리를 할 생각입니다.

말이 좀 길어졌는데...해서 이번 뚜버기정기공연은 한푼의 예산도 지원받지 않은 상태에서 출발합니다.
사랑의티켓으로 충당한다고는 해도...사랑의 티켓으로 구매할수 있는 티켓..총 매수가..
회당 150매씩...총 4회해서..600장 밖에는 구매를 할 수가 없습니다.
일반 현매 손님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작년의 경우..전무하다시피 했지요? 대부분이 초대로 오시라 하는데..
누가 과연 돈을 내고 공연을 보러 오실까요..ㅠ.ㅠ 이놈의 공짜문화 정말 고쳐져야 하는데....)
그러니..사랑의 티켓으로 들어 올 수 있는 자금이 세금떼고 모떼고 하면..약 400만원 가량입니다.

그 금액으로 무대셋트도 만들어야 하고..(현재 대략 250만원정도 예상합니다.)
아~ 나중에 보시면 아시겠지만...현재 무대바닥이 그냥 마루로 되어있어서..일반 행사는 별 문제가 아닌데..
연극등의 공연을 할때는 무지 언발란스한 무대입니다. 해서 이번에 CK 병원 무대에 맞는 바닥천을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운동장이나 마당같은 느낌이 나는 바닥천을 제작을 부탁했지요.
그정도까지 들줄 몰랐는데..그 바닥재 제작에만 150만원 가량들어간다고 하더군요..재료및 인건비등..
사실 지금 투자하기엔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는 한데..이번 정기공연뿐아니라..내년 음반발표회..또 내년에 있을 정기공연등..
앞으로 뚜버기들 공연은 CK병원 공연장이 딱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인거 같아서...자주 써야 할꺼 같아서..제작을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내년에 그만두는 친구들에게는 해택이 돌아가지 않는다고 생각드실지 모르겠는데..
아니다..뚜버기 부모님들중에...그렇게까지 나의 일이 아니라고 야박하게 생각하시는 없으시리라 믿겠습니다.

거기에..조명감독 따로 불렀고...무빙조명도 렌탈해서 쓰기로 했고요.
음향도 남건아빠나 제가 맡는게 아니라..정기공연이니 만큼 전문 오퍼레이터가 와서 음향을 맡겨야 한다는 생각에..
음향장비는 CK병원 장비를 쓰더라도...음향감독은 따로 불렀습니다. 리허설과 공연 이틀동안..
그리고..아이들 분장도 따로 시켜줘야 할꺼 같아서...전문분장 선생님께도 부탁을 드렸고요.
거기에..포스터 제작, 티켓제작, 팜플렛 인쇄에 공연장 대관료까지(하루 사용료가 20만원씩이고..거기에 사흘입니다..ㅠ.ㅠ)
휴우~~~ 이것도 해야 할꺼 같고..저것도 해야할꺼 같고...이렇게 저렇게 다 챙기다보니..비용이 만만치않네요.

사랑의티켓으로 충당하는 비용...400만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해서..주변에 아시는 업체나 가게등...협찬을 좀 요청해 주십사 했습니다.
팜플렛 제일 뒷면에 보통 협찬으로 해서 들어가지요? 늘 그렇듯 강제사항은 아니니..
혹~ 주변에 가능하신분들 있으시면 신경 좀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섯번째..

뚜버기들 음반을 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음반에 뒷편에 가면 아이들 사진과 소개글들이 올라온거 다들 보셨지요?
작년 뚜버기정기공연은 도저히 예산을 어떻게 해 볼수가 없어서..뚜버기들 정기공연 팜플렛은 생략을 했었는데..
그전 공연까지는 매년 제대로 된 뚜버기들 팜플렛을 제작을 했습니다.
보통...32페이지 팜플렛이나 24페이지 팜플렛을 제작을 했었지요...
거기에 음반안에 책자에서와 마찬가지로 아이들 사진과 소갯글을 실어 주었는데..
여태까지는 늘 그 몫이 깜찍이가 담당을 해줬었지요.
올해도 그냥 깜찌이가 쓰는게 어떨까 생각을 했는데...올해는 다른 시도를 했으면 합니다.
엄마든 아빠든...각자 자기 아이들에 대한 소갯글을 직접 써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 가장 잘아는 사람이 엄마,아빠일테고...거기에 아이들의 모습을 한번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도 될꺼같고요..
늘 아이들에게 숙제처럼 글쓰기를 하라 시켜왔던 부모님들께..이번에 제가 숙제를 하나씩 내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스폰서 문제로 인한것도 있고..해서..팜플렛 제작은 공연 사흘전쯤에 나올 예정이니..모두들 11월 말까지는 글써주시고요.
분량은 A4지 반정도의 분량이면 적당할꺼 같습니다. 그리고 쓰신글은 게시판에 올리지 마시고..제 메일(sharp65@hanmail.net)로
보내주시면...되고요. 아~ 직접 손글씨로 쓰시는 분들은 손글씨 그대로 팜플렛에 담아드릴테니..직접 전해주셔도 좋고요.


여섯번째...

이미 사전에 말씀드린것처럼..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나누어서 공연을 진행을 하고..
요일로 나눈 친구들에게 배역을 주어서..각자의 역활을 좀 더 줄 생각이라는건 전에 말씀드렸고요.
또한 이틀 4회 공연 해야하는 이유도 사전에 설명을 드렸으니..대충 다들 아실꺼 같아 이건 그냥 넘어가고요.

오늘 거기에 따른 아이들 조를 나눴습니다.
형제가 있는 친구들은 아무래도 손님을 초대할때 한날 배역이 정해져야 손님 초대도 쉬울꺼 같아서..같은날 배치를 했습니다.

12일(토) - 희수,남건,현수,재완,리현,동준,지훈,준우,나영
13일(일) - 송희,본준,연진,소영,민석,진범,동석,진우,나언,지은

손님초대가 토요일이 편한 분들도 계실꺼고..일요일이 편한 분들도 계실건데..
각자 구미에 맞게 다 맞추는게 분명 불가능할꺼란 생각에 제가 임의로 정했습니다.
혹~ 도저히 정해진 요일은 안되겠다 하시는 분은...이번주 안으로 말씀을 해주세요...
요일을 바꿀려면 비슷한 또래아이들과 형제를 감안해서 변경을 해야 하는데...사전에 조율이 좀 필요할듯합니다.
최대한 맞춰는 보는데...그리 쉽지는 않을꺼 같으니..염두에 두시고요.

그리고 요일에 따른 말씀하나더..
토요일에 공연 주역이 되는 친구들 부모님은 일요일 공연에서 스텝 역활을 해주셨으면 하고요.
일요일에 공연 주역이 되는 친구들 부모님은 토요일 공연에서 스텝 역활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도 계실꺼고 안되는 분들도 계실껀데..일년에 단한번뿐인 아이들 공연
그동안 여기저기 준비나 사람이 부족해서 빵구난 공연이 되지 않으려면 스텝이 좀 많아야 할꺼 같습니다.
부디...생업에 엄청난 지장이 있는 큰일이 아니시라면..서로의 아이들을 위해서 꼭 좀 같이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엄마,아빠가 안되신다면..주위에 조카들이나 삼촌들보고 도와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을꺼는 같은데..
아무튼...최대한 엄마,아빠들이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혹~ 지난번 울림정기공연때 처럼 아르바이트생쓰면 되지 않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요즘 대학생들...하루 아르바이트오면..최소한 아르바이트비용..5만원씩은 줘야 합니다.
공연이 이틀에...아르바이트생 10명정도면...히유~ 비용 대충 나오시죠?

지난번 울림정기공연에서도...아르바이트생만으로 손이 모잘라서..엄마들 몇몇분들 도우미하느라..
아이들 공연도 제대로 못보신 분들도 계시고..원치않는 도우미 시킨다고 불만을 가지신 분들도 계시다고 알고 있는데..
그동안의 경험상 누군가의 희생없이는...이런 행사..제대로 치루지도 못할뿐더러...분명히 여기저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러니..조금 불편함이 있으시더라도...우리 다같이 치루는 그런 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일곱번째..

원래 아이들 정기공연에는 난타를 빼려고 했는데..
지난번 울림정기공연때 난타 공연 했던걸 떠올려보니..한번으로 끝내기에는 좀 많이 아쉽지요?
의상도 별도로 준비했고..아직 많이 부족하지만...우리 뚜버기들 그동안 연습한거 선보이는 공연으론
그만하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이번 아이들 공연에도 한번 더 올릴 생각입니다.



히유~ 쓰다보니 많이 길어졌네요.
직접 얼굴보면 했던 얘기는 얼마되지 않았던거 같은데...글로 설명을 하려다보니..많이 기네요..


다들...다시한번 숙독해주시고요...
이번주와 다음주는 일요일에도 연습하는거 다들 아시지요? 연습시간은 세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마치는 시간은 대략 6시쯤 될꺼 같고요...자~ 그럼 다들 일요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이만...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