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 모둠과 동준이 모둠은...운봉에 있는 국악의 성지로 체험학습을 떠나고..

남은 리현이,소영이 조..친구들은...숙소에서 영상을 찍기로 했습니다.

원래 출연해 주시기로 하셨던..배우가 펑크를 내시는 바람에...ㅠ.ㅠ 오늘 목표한 양만큼의 영상은 찍지 못했지만..

녀석들 얼마나...열심히 촬영에 임하는지...ㅎㅎㅎ

자기 차례 돌아올때까지..온 몸 배배꼬며 기다렸건만..결국 목표한 양만큼 진행이 되지 않다보니..

결국 기다리기만 하다가..방으로 돌아와야 했다는...ㅠㅠ

제가 좀 욕심을 냈던 모양입니다. 4박5일 동안...한편의 영상을 담기도 힘든데...3편의 영상을 아이들과 담겠다고 했느니..말이죠..

계획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하나라도..좀 제대로 찍자...

그래도...좀 희망적이었던게...배우 섭외?로 골머리를 앓고 있을때...이곳에 사시는 동화작가...김회경쌤께서...

꼭 필요했던 배역을 맡아 주신다고 하시네요...ㅎㅎㅎㅎ

어떤 영상이 만들어졌는지 궁금하신 분은...내일 지리산 수련장에 오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아~ 그리고 내일 일정을 조금 수정...

내일 하루는..밥먹고...그림그리고...놀다가..조별 장기자랑 준비하다가..

다시 밥먹고..그림그리고..또 놀다가..조별 장기자랑 준비하다가..그렇게 보냅니다..

오늘 저녁에도 미션 하나를 던져 줬는데...방방이 '레이~~~디 액션!" 소리와..

무슨 장기자랑 준비를 하는지..건물이 들썩들썩...거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