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학교를 다녀와서..
2005.06.21 22:07
안녕하세요. 저는 홍예빈 입니다.
태연학교를 가기 전에 엄마와 저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갔습니다.
막상 가보니 조금 두려웠지만 들어서자 마자 저에게 환한 미소와 악수를 하자고 손을 내미는 재활원 오빠
손을 맞잡으니 차가우면서 꼼지락 되는 손이 닭발 같았지만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씩 조금씩 다 같은 사람이라고 느끼면서 공연에 빠지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안 그러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바이올린 무대 쓰고 할때에는 떨리지도 않고 잘 했는데 막상 태연학교 무대에 쓰니 나의 청바지는 바람이 불어 흔들리는 것만 같고 나는 물개 처럼 음~~소리만 내며 있을 때 처음으로 악수한 재활원 오빠가 무대 밑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학교에서 장애인 돕기를 할때 나의 용돈 아닌 엄마 돈으로 물건을 샀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후회가 되었습니다. 나의 용돈으로 더 많이 도울 수 있었는데...^^
그래서 재활원에 같다 와서 생각이 났습니다. 이제는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을 많이 해야 겠다는 용돈을 더욱 모아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냉면을 먹을 때 몸이 불편 하면서 우리를 동생처럼 먹는 것을 챙겨줄때 장애인이지만 장애인 같지 않은 너그러움을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그래서 저도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기로 마음 먹어습니다.
태연학교를 가기 전에 엄마와 저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갔습니다.
막상 가보니 조금 두려웠지만 들어서자 마자 저에게 환한 미소와 악수를 하자고 손을 내미는 재활원 오빠
손을 맞잡으니 차가우면서 꼼지락 되는 손이 닭발 같았지만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금씩 조금씩 다 같은 사람이라고 느끼면서 공연에 빠지기로 했습니다.
저에게 안 그러던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바이올린 무대 쓰고 할때에는 떨리지도 않고 잘 했는데 막상 태연학교 무대에 쓰니 나의 청바지는 바람이 불어 흔들리는 것만 같고 나는 물개 처럼 음~~소리만 내며 있을 때 처음으로 악수한 재활원 오빠가 무대 밑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학교에서 장애인 돕기를 할때 나의 용돈 아닌 엄마 돈으로 물건을 샀습니다.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후회가 되었습니다. 나의 용돈으로 더 많이 도울 수 있었는데...^^
그래서 재활원에 같다 와서 생각이 났습니다. 이제는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을 많이 해야 겠다는 용돈을 더욱 모아 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일에 서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냉면을 먹을 때 몸이 불편 하면서 우리를 동생처럼 먹는 것을 챙겨줄때 장애인이지만 장애인 같지 않은 너그러움을 저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그래서 저도 모든 사람들을 도와주며 살기로 마음 먹어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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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몸과 마음을 가졌어도 천사처럼 환하게 웃든 사람들이~
건강한 우리는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그리고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대하면 안될것 같고 열림 마음으로 살아야 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