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원이네 가족이 녹음 첫테잎을 끊었습니다.

원래 단음으로 녹음할줄 알고 오셨는데,
3부로 노래를 하니 적잖이 당황하셨던 모양인데...암튼 녹음 잘 마쳤습니다.

조금 어설프기도하고,
제대로 음악하는 사람들에게는..
저걸가지고 모 이런 얘기를 하는 생각도 있겠지만,
가족안에서 몬가를 도모하고 행함에 있어서는
세상 어느 것보다 가치있는 일이란 생각입니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근사한 저녁까지 대접받고...
(혹시라도 다른 가족도 그러실꺼 같아서 저녁대접은 이번 한번으로 충분하니..
다른 준비나 생각하시지 마시고...가벼운 맘으로 오세요..^^)

먼길 가시는 지원이 양정이 아버님 기분좋게 가시라고 녹음한 노래 급하게 작업해서 올려봅니다.

또 주말이네요..

다들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