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안 된 홈플러스옆의 '쌍용'이라는 아파트에서 민수라는 친구와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잼있는 놀이를...
잼있는 놀이라는 건 초인종 누르고 튀끼기임다. 거긴 자동문이었고, 민수와 난 그럭저럭 달리기 실력이 좋았습니다. 1층에 2집이있는데 각각 한 집 씩 초인종을 누르고 튀끼는데!!!!!!!!!!!!!!!!!!!! 한가지 실수. 자동문이 빨리 안열렸다는 것! 원래 자동문은 가까이 가면 몇초...?정도 있어야 열리는데 /... 빨리 토껴야 하는데 자동문이 안열리니까 ... 열려서 죽을똥살똥 뛰는데 "야!"커걱......
집주인아저씨가 나오고.. 우리 둘은 딱꽁을 한 대 맞았습니다...
"야 쪽팔린다...담부턴 하지 말자..." <-가면서 내가 했던 말...




그리고 한가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자동문이 있는 아파트 1층엔 초인종 누르고 튀끼기를 하지 말자'





아~ 정말 있었던 일입니다. 5학년 되기 전 봄방학때... 그때 정말 놀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