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천님~~!! 위에 쓴 글은 똑똑이님이 아니라.. 똑똑이 아버님 같아요^^;..
가입을 안하시고.. 똑똑이 이름을 도용해서 글을 올리시나봐요<<<퍽!!!
시간내서.. 닉네임 하나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

오늘 우리 뚜버기들은 촛불문화제에서 노래를 불렀지요..
부드럽고 고운 선율.. 편안한 멜로디에
노래말이 쉽고 편안해서 어느순간 입에 붙은 '내일이면 늦어요'..
너무도 좋은 이 노래가 들려지는 순간.. 왜 그렇게 슬픈지ㅠ.ㅠ..

우리아이들에게 이런 노래까지 부르게 해야하는 어른들은 정말 부끄러워해야합니다..

전에 4기때 아이들 노래 때문에 토론이 한참 붙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가 그저 맑고 좋기만 했으면 했던 우리들 마음들이.. 얼마나 그리운지..
우리아이들에게 맑고 고운 노래만 부를수 있는 세상을 물려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ㅠ.ㅠ..

그들은 이 노래를 들으면 부끄러운 마음이 들까요??
하루해가 저물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에서 편히쉬며 내일을 준비해야 할 시간..
모두 길에 모여 손에 손에 든 초의 마음을 그들은 언제쯤 알게될까요?? 그런 날이 오기는 할까요???
국민들이 목이터져라 외치는 이 소리를 귀막고 눈 막고 절대 듣지도 않고..
그들이 무서운건 이나라 국민이 아니라, 오직 미국의 정권자, 축산업자들 뿐인지...

오늘 공연에서 뚜버기 노래는 참 좋았습니다.
관객들이 뚜버기를 바라보는 그 눈빛들.. 뚜버기의 노래가..  시대의 아픔.. 분노.. 바램들을 담고
사람들속에서 녹아내리는 것이 손에 잡힐듯 눈에 보였습니다.

뚜버기의 노래는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을 지켜주는 큰 바람막이입니다..
뚜버기의노래는 더 많은 촛불을 모이게 하는.. 나와 우리를 지키는 작지만 큰 힘을 가진 촛불입니다..

노래를 만드신 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내일이면 늦어요'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요..

  촛불문화제 대장님과 뚜버기아이들 수고 많이했습니다.
노래소리가 울산에서 서울로~~~~~~~~~~~~~~~~홧팅^^*동석아빠

으~생각만해도징그럽다.

뇌에 구멍이 뚫리면 으~~ 생각만 해도 징글징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