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목요일은 크리스마스지요?

휴일이고 해서..아무래도 연습이 좀 어려울듯하고..
그렇다고 연습을 빠지기에는 조금 아쉽고해서..
이번주 연습은 일요일로 미뤄서 했으면 합니다.

일요일에는.. 지난 한해 울림과 뚜버기에 도움 주셨던분들...모시고.. 간단한 송년회도 겸할까 해서요...

우선..간단하게 일정을 알려드리면..
오전 11시에..문화원에 모여서..뚜버기들 연습을 합니다. 오후 1시까지..

다음..연습을 마치고..울림 사무실로 이동..
고사라고 하기에는 모하고, 개업식이라고 하기에도..모하고..해서.. 그
냥..우리 뚜버기, 울림..내년에는 활동 더 잘 할수 있게,
이제 준비중인..음반작업 잘 될수 있게 해달라고..
돼지머리라도 하나 올려놓고..절이라도 드리는..우리만의 입방식을 좀 가졌으면 합니다.

고거 마치고는... 다시 장소를 이동...
2시부터..5시까지..태화동 각시탈에서 손님들 모셔놓고..
올 한해 마무리겸..새로운 내년을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다들 일정 참고하시고요.
 
아~ 그리고...다들 아시다시피..
내년부터는..남구문화원에서 뚜버기들 연습과 모임이 불가능하다고해서.. 급하게..연습실을 하나 구했습니다.

뚜버기를 시작한이래..벌써 연습실을 대여섯번은 옮겨 다닌거 같은데..
그동안 남의 집에 얹혀 사는..설움에서..이제 벗어나야될꺼 같아..
뚜버기 친구들 누구 눈치보지않고..마음놓고 모일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습니다.

이것 저것 조금 손볼께 있기는 한데...
아마..신정연휴 지나고..2009년 첫 연습은 새연습실에서 가질수 있을꺼 같습니다.

날이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이번 일요일에 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