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일이나 지났다......제길....

4일전,<<너무 오래됬자너!!!ㅜㅜ
우리는 음반발표회를 했다.
내가 준석이오빠와 사회를 맡았는데....
처음엔 큰소리 떵떵 쳤지만....
막상 무대앞에 서니....
긴장감 100%!!!
게다가 혀는 왜이렇게 꼬이는거야!!!ㅠㅜ
어쨌든...뭐...일단 나가보자!!해서....
첫인사를 했다.....
무대에서 앞을 바라보니...
더 떨린다!!!!!!!!!!!!!!!!!!!!!!!!!!!!!!!!!!!!!!!!
하지만 최대한 방긋~방긋~<<남들 눈엔 찡그리고 웃었을지도 몰라!!!흑흑...ㅠㅠ
일단 맨 처음 순서를 진행하자....
무대에서 빠져야하는데...
우린 멍청하게 노래하는거 보면서 서있었다!!!
게다가 준석이오빠 꿈얘기 하는 그부분에서 혀가 꼬여서!!!
하지만 바로 다음 대사를 해서 위기는 넘겼다.
그다음순서에서...뚜버기의 F2인가....그부분에서 갑자기 웃음이!!!!
하지만 환호하는 소리에 묻혀서 간신히 모면했다....휴우~
그다음엔 반짝반짝을 빤짝빤짝이라고 너무 오버해서...
다행인건 모두 잘 못들은것 같았다....
그다음부터는 순조로웠다~~~ㅋㅋㅋ
그!런!데!
우리가 해야 할 부분에 송희가 나와서
솔바람을 부르는 것이 아닌가!!!!!
순간 놀랐다......
하지만 침착하고~~송희 노래 끝나자 마자 우리가 들어가서 진행을 했다....
드디어 진행이 끝나고~~~
노래 대형으로 가서 '뚜버기는 뚜버기다'와 '우리의 만남'을 불렀다...
가사를 까먹을뻔했지만....공연을 잘 마쳤다!!
그리고 우리동네로 와서...뒷풀이를 한 후...
나,송희,유진언니, 희수, 현수, 소영이,서윤이등은 희수네 집에 가서 잤다!!<<잔것도 아니다.....새벽 6시쯤 잠들었으니....
그리고 낮에 산에가고,공포영화보고..그런식으로 놀다가 집으로 왔다!!
집에는......엄청난 학교, 학원 숙제가 기다리고 있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