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엄마의 편지

2004.10.29 13:16

김진우(푸른하늘) 조회 수:340

학교에 갔다오니
후두둑!후두둑! 갑자기 비가 쏟아지네
책방에 가신 우리엄마
어떻게 오실까?

벌떡 일어나
갈색 엄마 우산 챙겨들고
책방앞에서 기다리니
수업 마치신 우리엄마
나를 보시고 방긋 미소 지으신다.

엄마와 나
오순도순 사이좋게
우산을 쓰고 집으로 돌아왔네

아까 일이 고마우셨던지
학원에 갔다와서
내방에 붙여진 엄마의 편지

'진우야,고맙다.'
지금처럼 밝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올것 같은
엄마의 사랑

고맙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