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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시! 제가 썼어요.

2006.02.07 21:00

까불이 조회 수:362

      겨울
                 이창호

여기저기 떨어지는
겨울낙엽들
춥지도 않은지
낡은 옷을 입었네.

코가 시려우면                               제가 일기장에 썼던 시를 엄마가 잘 썼다고
볼도 차갑고,                               따로 나뒀더군요.. ㅎㅎ 그래서 한 번 올려봤습니다.
귀가 차가우면
손이 시리고.

차갑디 차가운                                
겨울속에서
나는 빨갛다.

내 코
내 볼
내 귀
내 손은
가을도 아니지만
빨갛게
단풍이 들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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