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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지난번 아이들 음반 작업때문에 엄마들 모였을때 나온 얘기 가운데...

아이들 앞으로 나온 기금을 울림 거리공연에 쓰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모아졌다는 얘기를 듣고,
한편으로 고맙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제 생각과는 좀 동떨어진 생각이라 아쉽기도 했는데...
오늘 아니다 어제네요. 좋은 소식 하나가 날아왔습니다.

서울 문예진흥원에 행사관련 지원금 신청접수를 지난 4월에 했는데,
제 생각에 지원여부가 불투명해서 그동안 아무에게도 말씀은 안드렸습니다.
그런데...뜻밖에도 기금지원 단체로 선정이 되었네요.

전국의 유명시인들의 시노래 모임이 '나팔꽃',
그리고 광주의 한보리란 시인이 끌고 있는 '시하나 노래하나'
모 이런 전국적으로 제법 알려진 그런 단체들과 같이 (250만원씩...^^)
저희도 문예진흥원으로부터 지원을 받아서 거리공연에 나설수 있게 되었습니다.

욕심같아서는 한 500만원 나와서
매번 거리공연때 마다 당신돈으로 콜밴까지 불러서 장비싣고 오시고,
제자들 차비도 챙겨주시는 우리 유정식 선생님 한 100만원 뚝~ 뗘 드리고...
거리공연에 나오는 출연진...마치고 삽결살에 쏘주 정도 마실수 있음 좋았을건데..

그래도~ 덕분에 음향때문에 고생, 걱정 안해도 되는게 어딥니까..
거기다 배불리는 못먹어도 당일 출연진 김밥정도는 충분히 해결될수 있을꺼 같네요.

어떠세요..
힘나지 않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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