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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무대복장에 관련해서...

2008.04.24 23:56

꺼벙이 대장 조회 수:152

일단..자리에 계셨던 분들은...다 아시는 얘기들일꺼고..
자리에 계시지 않았던 분들을 위해서 몇 자 남깁니다.

오늘 저녁에...어머니들 한두분 빠지고 다들 모이셨던거 같은데..
그 자리에서..다시 이런저런 얘기들을 나누었고요.

복장문제는..어머니들끼리 거수로 결정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제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된듯한데요.

어설픈 통일을 하느니...통일을 하든지..아니면..그냥 자유복으로 가던지..를
두가지를 놓고..고르자는데...의견을 모았고요.

거수를 통해서..흰티나 셔츠와 흰신발(캠퍼스화)을 구입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또..질문하신 내용들 중에..앞으로 이 복장이 계속해서 갈 예정이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현재의 프로그램(둥글둥글도는 세상)이 들어가는 범위내에서는..
새로 맞추어 입는 복장을 계속해서 입는쪽으로 하고..
앞으로..공연의 내용이 어떤 식으로 변해갈지 모르니..그건 그때에 가서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공연이 어떤 내용으로 변할지 모른다는 소리는..
올해있을 정기공연이나 뮤지컬 등..다른 공연의 경우..그 성격이 어떻게 정해질지..
아직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고..뚜버기의 공연내용이 항상 고정되어 있는 프로그램으로만
진행이 되는것이 아니기에..거기에 대해..한가지로 못박아 두는게 이치에 맞지 않다는 생각에서였지요.

그러고보니..꼬박 일주일 걸렸네요.
그냥..단순하게 생각하면 될일들...말을 꺼내다보니..오히려 더 머리 아프고 복잡해졌다는 분들도 계실꺼고..
대장이 앞에서 카리스마있게 밀어 붙이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아마 계실꺼 같네요.

그래요..말이 말에 꼬리를 물다보면..분명 말이 많아지고 없던것도 생기고 하는게 보통이지요.
하지만..제 소신은 좀 더디가더라도..모두같이 설득하고..수긍하며 가야..
좀 더 멀리..좀 더 오래..갈수 있을꺼라는 것입니다.

그동안...한 일주일..게시판을 달군..뚜버기들의 정체성에 관한 얘기들..하나하나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뚜버기만이 낼 수 있는 색깔,
뚜버기만이 낼 수 있는 소리,
뚜버기만이 낼 수 있는 외침..

처음 생각하고 다져갈때의 그 생각과 느낌..잊지않고...꾸준히 해 나가겠습니다. (너무 비장한가요? *^^*)

자~ 그러고보니..파주/용인공연...이제 열흘밖에는 남지않았네요.
다같이 한마음으로 준비해서..우리 뚜버기들..어디에 내놔도..손색없는..
그런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를 손을 보면서..기존의 앨범방과 영상방을..
울림과 뚜버기를 분리해서 만들어두었습니다.

첫 영상작업이고해서..아이들 모습 자세히들 보시라고..
용량에 부담이 좀 있기는 했지만..영상사이즈를 두배를 크게해서 올려두었습니다.
우리..아이들..살아있는 모습들..그대로 담겨있더군요...


자~ 그럼..좋은꿈들 꾸시고..토요일 연습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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