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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다니의 외도?

2005.05.27 12:20

칼라 조회 수:371

자랑할일은 결코 아니지만 정말 첨으로 글을올려봅니다
제목이 만만치 않죠?
뚜버기가족들 시선끌기용 멘트임다^^*
좀전에 박사님과 긴통화를 끝내고 다니가 한달여동안 울림에 참여하지 못할 이유를
뚜버기 가족들에게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단순한 생각에 선생님에게만 말씀드렸지만
긴시간은 아닐지라도 뚜버기 멤버로써 의무를 다하지못한점은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입니다
일전에 공연한 율동은 한사람이 빠져도 공연에 무리수가 있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다니는 얼마전부터 성당에서 하는 영성체 교리수업을 받고 있답니다
약 한달여 동안 수업을 받는데 시간이 마침 울림연습시간과 일치하고 성당규정상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한번이라도 빠지면 영성체를 할수가 없어서 입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영성체는 초등3학년에 하는 성당에서 아주 중요한 과정의 하나입니다.
교인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일정이라....
다니는 첨에는 울림에 못가는걸 시원섭섭쯤으로 여기더니 한 일주일 교리수업을 받다보니
이제는 친구들도 보고싶다그러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걸 아쉬워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늘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뚜버기활동을 이번일을 계기로 더 소중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진하에서 공연이 있는 날이죠
상상만해도 멋질것 같네요 이렇게 좋은 날씨에 바다와 음악과 사람들이 어우러지면...캬 소리가 절로..
시간만되면 정말 가고 싶은데 ㅠㅠ
얼마동안 이뿐 뚜버기들과 멋진엄마들,선생님들 못보게 되어 쬐끔 섭섭하네요
울림홈에라도 자주 들어와 가족들 소식 들을까 합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마구 밖으로만 튀어나가고 싶은 이 좋은 계절에 좋은일 많으시고
잘 지내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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