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뚜버기들 모이는 날...
2006.02.23 06:57
빨간머리앤 말마따나 오늘은 가슴 설레이는 뚜버기들 연습하는 날이죠?
다들 연습시간에 늦지말고 오기를 바라고,
간단하게 오늘 수업 내용을 얘기를 하면...
먼저 1교시 국악수업..
2,3교시는 노래연습(율동은 노래를 익힌후에라야 가능하기때문에...조금 뒤에 시작합니다)
2교시는 지난 시간에 배운 노래들 (꿈이더필요한세상,학교가는길,슬도야슬도야,불장난한날,전래동요)
다시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3교시에는 올해 새로 무대에서 선보일 전래동요를 배웁니다.
배우게 될 전래동요는 기러기,잘잘잘,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깨끔깨끔,돼지부랄,통타령...
이렇게 6곡..
노래를 제대로 익혀야 율동도 같이 하겠지요??
다들 시간 늦지말고...악보 꼭 챙겨서오기...알겠죠??
그럼 연습시간에 다들 봅시다..
다들 연습시간에 늦지말고 오기를 바라고,
간단하게 오늘 수업 내용을 얘기를 하면...
먼저 1교시 국악수업..
2,3교시는 노래연습(율동은 노래를 익힌후에라야 가능하기때문에...조금 뒤에 시작합니다)
2교시는 지난 시간에 배운 노래들 (꿈이더필요한세상,학교가는길,슬도야슬도야,불장난한날,전래동요)
다시한번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3교시에는 올해 새로 무대에서 선보일 전래동요를 배웁니다.
배우게 될 전래동요는 기러기,잘잘잘,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께 새집다오,깨끔깨끔,돼지부랄,통타령...
이렇게 6곡..
노래를 제대로 익혀야 율동도 같이 하겠지요??
다들 시간 늦지말고...악보 꼭 챙겨서오기...알겠죠??
그럼 연습시간에 다들 봅시다..
댓글 4
-
까불이
2006.02.23 22:03
오늘 배운 돼지부랄이 뭔가요??? -
꺼벙이
2006.02.24 20:00
흠...어제 연습시간에도 집요(?)하게 묻드만 게시판에서까지??
우선 '돼지'란 단어를 몰라서 물은건 아닐테고,
'부랄'이란 단어에 대해 정말 몰라서 묻는건지...알면서 꺼벙이를 당황(?)하게 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지..(그건 아니라고 믿고싶군..ㅠ.ㅠ) 모르지만 암튼
질문에 대한 답은 해야겠지? 안그럼 조상시끄러울꺼 같네..*^^*
우선 '부랄'이 몬지를 알기위해선 몇가지 동작이 필요한데
1. 웃통을 죄다 벗는다
2. 바지도 대충 다 벗는다.
3. 자신의 배꼽에서 한뼘쯤 밑에 있는 걸 만져본다(남자만 가능함)
4. 만져지는게 있지? (흔히 꼬추라고도 함)
5. 그 밑에 방울 같이 메달린 두개가 있지?
6. 다시 바지부터 차례로 옷을 입니다.
위에 나열했던 5번에 방울같이 달린 두개를 바로 '부랄'이라고 하고..(다시 강조!! 남자에게만 있음)
보통은 뽕알,불알,쌍방울 등의 표현을 하기도 하고...좀 유식한 말로는 '고환'이라고도 하지.
이쯤이면 정확한 설명이 되나...
아~ 예전에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 시절에는 돼지부랄에 물을 넣어 단단히 묶어서
공놀이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다고 하더구나...
또 당시는 없이 사는 시절이었으니...비싼 돼지고기는 못먹고...
사람들이 잘 안먹는 돼지부랄을 먹었다고도 하고.. -
그별
2006.02.25 09:35
헐~ 진짜 자세히도 설명하셨네요. 질문에 답 안 하면 조상시끄러울꺼 같네.. <==요건 정확해요. 대답해줄 때까지 노래를 하거든요. ㅎㅎㅎ -
시송
2006.03.05 12:38
근데 지선이도 집에 와서는 제게 묻더군요. '부랄'이 뭐냐고...^^ 아이들이 정말 몰라서 물어본 거 맞나봐요. 그러니까 뜻을 알아야 노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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