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직지사 다녀와서...

2006.08.07 12:18

까불이 조회 수:358

토요일에 직지사에 갔다 왔습니다.
휴우~~ 갔다 오자마자 울 엄마는 잠에 푸욱,...
나는 컴퓨터 게임을 하려고 했는데
인터넷이 안되는 바람에 -_-...
흑흑!!!! 못했슴다!!!!!!!!!!

직지사에 가서 맨 처음 본 광경에 놀랐습니다...
그렇게 큰 절일 줄이야..
상상이상이었죠. 그런데 가자마자 강의를 들어야만 했습니다.
첫번째 강의는 무슨 알아듣지도 못할 말들을 많이 해서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못알아 들었지만
두번째 강의, 초등부강의를 듣고나서 시조를 썼습니다.
시조를 써서 잘 쓴 사람에게 '아버지의 바다'라는 시집을 주셨는데
저랑 예찬이형 희연?이가 뚜버기 대표로??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디 갔는지 모르겠어요!! 잃어버렸다는 거죠!!! ㅇㅅㅇ)
휴~~ 두번째 강의까지 들은 뒤 놀았습니다~!!!
아닌가... 밥 먹었나??? ㅡ.ㅡ.,.. 어쩄든...
말벌집도 떨어뜨리고.. 겁도 없이 막 놀았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늦어지고...
7시가 넘어서야 공연을 시작했죠
내 무거운 책가방의 맨 처음 나레이션부분을
지선이누나가 안 와서 제가 하게 됐습니다.
그때 제가 하면서도 속으로 웃었죠 -_-...
휴~ 공연하면서 계속 마이크를 잡고 있었는데 땀까지 날 지경이었어요 ...
뚜버기가 하는 공연이 끝나고 또다시 놀았슴다!!!
방석싸움도 하고, 뭐.. 어쨌든 잼게 놀았슴다.
음.. 아~주 늦게? 야 공연이 끝났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뒤풀이???를 하러 돼지고기를 먹으러 갔지만
나와 몇몇은 남아서 놀았습니다...
씽씽이 쌤이 논다고 해서...
하지만 씽씽이 쌤도 뒤풀이를 하러 갔기 때문에...
말뚝박기를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옛날의 추억을 되살리며? 드림팀을 했습니다.
간단한 이어달리기 였지만 잼썼습니다.
그렇게 놀고 있는데 한샘형이랑 예찬형, 시웅이가 달려왔습니다.
귀신이 나타났다면서...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가
씽씽이 쌤과 쌤의 대학동기, 그리고 씽씽쌤의 아는 동생이 왔습니다.
한샘형과 예찬이형, 시웅이가 씽씽이쌤에게 저희 안불렀냐고 말했죠.
안했다고 하니까 뻥치지 말라면서..
예찬아~~한샘아~~시웅아~~하고 안불렀냐면서...
그 귀신 얘기를 하면서 오싹했습니다...
예찬, 한샘형이랑 시웅이는
길도 잃었고, 어두운 곳에서 자기들밖에 없는데
자신을 부르자 무서워서 뛰쳐왔다는 겁니다~~
(뚜버기 아줌마들중에 그렇게 부르신 분 꼬리글 잊지 마세요 ^^*)
그런데 씽씽이 쌤 목소리여서 씽씽쌤을 의심하는거죠...
별을 보려고 딱 하늘을 보니까 사람얼굴이...!!!!!
눈을 크게 뜨고 입을 크게 벌리는 그 형태가
너무나도 무서워서... 닭살이 한순간에 쫘악!!!!!!!
으으으.... 너무 무서워서 씽씽이쌤이 이제 그만 놀자고 하길래 말뚝박기를 했슴다.
끄응... 별로 하지도 못하고 나가서 놀라고 하길래 밖에서 얼음땡을 했어요,
재밌게 하다가 좀 지루해지니까..?
마피아게임을 하자고 누군가가 말햇죠.
그걸 하려고 남샤워실에 여자들까지 들어오고야 말았다는 -_-..
씽씽이 쌤이 마피아 게임의 룰을 설명하고는
게임을 시작했죠... 맨처음 사회자는 시웅이였슴다!
안타?깝게도 저는 마피아가 되지 않았었는데!!!
시민이었었는데!!! 한방에 게임오버가 됐다는 거죠!!! 흑 -_-...
근데 좀 진행하다가 누군가가 들어와서 절 안에서 했슴다...
하다가 또 2시가 됐다고 밖에서 놀라고 하니깐...
다시 샤워실로...
두번째 사회자는 한샘형 맞나??
어쨌든 내가 마피아가 됐슴다!
아 잼썼죠~~ 연기 하면서 시민 4명 죽고, 마피아는... 모름.. 까먹음..
어쨌든 나를 지목할 때 저는 이렇게 말했죠...
"마피아에게 말합니다! 이겼다."
ㅋㅋㅋ 다들 속아서 날 살렸죠...
그렇게 팀킬까지 해가면서 저는 끝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준석이랑...
준석이도 마피아 였는데 저랑 눈이 마주치면서 마피아 티도 좀 내줬는데...
결국엔 마피아가 이겼죠..
세번째판엔 씽씽이쌤이 사회자였고 또 저를 마피아로 뽑아 주셨슴다.
근데.. 이번엔 좀 빨리 죽고 말았죠 흐윽...
또 마피아가 이겼었나???
마지막 넷째 판에도 씽씽쌤이 사회자였지만 저는 시민이었슴다..
휴 열심히 하면서 마피아를 찾았지만.. 어떻게 됐드라!!
어쨌든 끝났슴다~
선생님이 이제 늦었다면서 자라면서 이제 게임을 그만두었습니다.
아~ 넘 잼썼습다~~...
그때가 새벽 3시 좀 넘었었나????
자려고 방안에 들갔는데 -_-/// 보이는 풍경은 우리가 다 깔아논 자리에
모르는 아줌마들이 자고있다는 것...
푸어억~
이불을 구하려고 헤매도 보이지 않아서 밤을 새자고 했죠.,.
그렇게 버티다가 4시가 넘어서야 씽씽이쌤이 이불을 구해주셔서 잤습니다.
다음날 정우형이 6시 쯤인가.. 깨워 줬습니다.
바로 나와서 밥을 먹었던가...
어쨌든 먹었습니다.
이 닦고 씻고... 하면서 또 잠이 오길래 잠을 달아나게 하려고 세수도 했습니다.
놀고, 또 놀고, 계속놀고, 더 놀고, 쭈욱~~ 놀았습니다.
천도복숭아를 먹으니 잠이 싹 가시더군요 -_-...
9신가?????그 때 시조대회? 가 시작됐습니다.
물론 저도 참가했죠, 제목은 물소리로...
어떻게 썼는지는 까먹었지만 잘 썼다고 하더군요.
이만하면 됐다 싶어서 냈는데 뽑히지 않았죠..
상금 최고가 200만원이었는데!!!!!!!!!!!!!!!!!!!1
우아아~아닌가..? ㅇㅅㅇ...
ㅂㅅㅂ ㅈㅅㅈ ㄷㅅㄷ ㄱㅅㄱ ㅁㅅㅁ ㄴㅅㄴ ㅇㅅㅇ ㄹㅅㄹ ㅎㅅㅎ ㅋㅅㅋ ㅌㅅㅌ ㅊㅅㅊ ㅍㅅㅍ
.. 그렇게 재밌게 직지사에서 놀다 왔슴다.
이런 좋은 곳에 갈수 있어서 좋았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72 다른 사이트에 울림 노래 올리기... [2] 꺼벙이대장 2006.08.17 493
471 질문이요!! [3] 까불이 2006.08.15 181
470 공연 [3] 몽끼끼 2006.08.14 183
469 내일...시간 되시는 분들... [6] 꺼벙이대장 2006.08.12 284
468 MBC드라마 대본... [13] 꺼벙이대장 2006.08.11 596
467 별명 [6] 정우 2006.08.10 186
466 오늘! 까불이 2006.08.10 170
465 뚱이소개 [12] 수호천사 2006.08.09 294
464 직지사이야기2!!! [5] 수호천사 2006.08.09 244
463 또다시 등수놀이!!!! [19] 까불이 2006.08.08 208
462 된장녀 키우기게임 [5] 상큼이s2 2006.08.08 270
461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 2부 [7] 까불이 2006.08.08 335
460 직지사이야기 [5] 수호천사 2006.08.07 305
» 직지사 다녀와서... [11] 까불이 2006.08.07 358
458 생일 [8] 정우 2006.08.05 17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