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려 준다는거...
2007.02.26 00:44
모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몇명의 아이들만을 골라서 한 녹음이기한데...
암튼 연습을 하면서도...녹음하고 또 마무리를 하면서도..가슴이 짠해졌습니다.
무슨 선전엔가 나오는 말처럼..다 아니라고 할때 나혼자 맞다고 우기다가..그게 정말 맞다고 판가름 날때의 기분이랄까요?
물론 울림과 뚜버기들만의 방식이 오로지 하나밖에 있는 정답은 아니지요.
하지만, 적어도 우리의 방식이 오답은 아니란거는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 아직까지 한번도 발성을 어떻게해라..소리를 어떻게내라..이래야 된다 저래야 한다..
그런거 한번없이..지들 멋대로 노래하게하고 공연하게하고 했었는데,
녀석들이 벌써 이렇게 훌~쩍 실력들이 늘어있네요.
녹음해 놓은걸 듣고 또 듣고하면서,
동요사랑회 아니라 이름께나 알아주는 합창단 아이들 노래 부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면..늘 문제는 어른들인거 같습니다.
항상 급하건 어른들이거든요. 기다려주면..조금 빠르고 늦고의 차이가 있을뿐...
아이들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훌쩍 커져 오는데...늘 조급하게 재촉을 하거든요.
이제 3집 음반 녹음도 막바지에 다달아 갑니다. 다들 조금만 더 참고 열심히 해 봅시다...
몇명의 아이들만을 골라서 한 녹음이기한데...
암튼 연습을 하면서도...녹음하고 또 마무리를 하면서도..가슴이 짠해졌습니다.
무슨 선전엔가 나오는 말처럼..다 아니라고 할때 나혼자 맞다고 우기다가..그게 정말 맞다고 판가름 날때의 기분이랄까요?
물론 울림과 뚜버기들만의 방식이 오로지 하나밖에 있는 정답은 아니지요.
하지만, 적어도 우리의 방식이 오답은 아니란거는 확실해진거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 아직까지 한번도 발성을 어떻게해라..소리를 어떻게내라..이래야 된다 저래야 한다..
그런거 한번없이..지들 멋대로 노래하게하고 공연하게하고 했었는데,
녀석들이 벌써 이렇게 훌~쩍 실력들이 늘어있네요.
녹음해 놓은걸 듣고 또 듣고하면서,
동요사랑회 아니라 이름께나 알아주는 합창단 아이들 노래 부럽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그러고보면..늘 문제는 어른들인거 같습니다.
항상 급하건 어른들이거든요. 기다려주면..조금 빠르고 늦고의 차이가 있을뿐...
아이들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훌쩍 커져 오는데...늘 조급하게 재촉을 하거든요.
이제 3집 음반 녹음도 막바지에 다달아 갑니다. 다들 조금만 더 참고 열심히 해 봅시다...
댓글 7
-
깜찍이
2007.02.26 01:30
-
그별
2007.02.26 02:44
와..^^
듣고 또 듣고 몇 번을 계속 들어도 지겹지도 않고 마냥 좋네요.
녹음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어하던 아이들 모습에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들도 힘들었는데..
이렇게나 훌륭한(!) 화음을 만들어낸 아이들, 장한 우리 뚜버기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화 한번 내지 않고 오늘까지 별난 아이들을 이끌어오신..
또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끌어가실(^^) 꺼벙이대장님과 깜찍이샘께두 감사드려요~ ^^* -
까불이
2007.02.26 08:44
으핫핫핫핫@!!! 듣기 좋닷!!!!!
캭캭!!!<<그 날 후로 까불이를 본 사람은 없었다고 한다. -
똥그리
2007.02.26 11:36
노래가 짧은 느낌이에요..
되돌아 자꾸 들을수 있어서 괜찮지 한번만 듣는다면
꽤 아쉬울뻔 했어요..
봄이 짧아서 그런가요??
그리고..아주 훌륭해요^^
시냇물할때 발음이 새는 느낌이 드는건 저만 그런가요??
고것만--;; -
씩씩이
2007.02.26 19:12
와!! 하!
노래에 내 목소리도 희미하게 들리는 갔아요★★★★★☆☆☆☆☆☆☆☆☆☆☆☆ -
히쭉이
2007.02.26 19:18
하행행행행행 ~ 역시 내가해서 좋은거같으 ~ <<그디로 히쭉이를 본사람은없었다 END -_- -
이승민
2007.03.06 19:16
ㅎ ㅑ~~~~~~
아이들의 낭랑한 멋진 화음
꽃샘추위 정도는 멀리 달아나 버리겠는 걸요.
수고하신 선생님과 뚜버기님들 감사드립니다....^^
좋은 동시 많이 쓸게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97 | 07. 3. 21 동요콘써트의 친절한 프로그램~!! ^*^ [5] | 깜찍이 | 2007.03.19 | 720 |
696 | 겨울... [2] | 그별 | 2007.03.17 | 762 |
695 | 3기 뚜버기들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3] | 그별 | 2007.03.16 | 752 |
694 | '울림'후기 [3] | 달맞이꽃 | 2007.03.16 | 863 |
693 | 3기 활동에 조금 혼선이 있는거 같아서요... [7] | 꺼벙이대장 | 2007.03.13 | 743 |
692 | 연습일정이 조금 변경이 되야 할거 같습니다... [6] | 꺼벙이대장 | 2007.03.09 | 779 |
691 | 3월21일 음반발표회 프로그램... [2] | 꺼벙이대장 | 2007.03.07 | 797 |
690 | 늦게 올리는 마지막 보고 ㅠ.ㅠ | 똥그리 | 2007.03.07 | 336 |
689 | 3기 친구들... [11] | 꺼벙이대장 | 2007.02.27 | 423 |
688 | 꺼벙이!!!!!!!! [1] | 수호천사 | 2007.02.27 | 297 |
687 | 이지툰이아닌 플래쉬 ㅇㅅㅇ [2] | 히쭉이 | 2007.02.26 | 344 |
686 | 음반나오기전.. [2] | 수호천사 | 2007.02.26 | 385 |
» | 기다려 준다는거... [7] | 꺼벙이대장 | 2007.02.26 | 381 |
684 | 금방 ;; | 까불이 | 2007.02.24 | 305 |
683 | 오늘 녹음실에서 있었던일ㅋㅋㅋㅋ [4] | 상큼이s2 | 2007.02.23 | 263 |
진지한 눈망울들이 눈에 선하군요..
방학이라지만..
먼저 서둘러 주셨을 부모님들과, 우리 뚜버기 친구들..
여러시간 혼자 수고하셨을 캡틴도..늘 넘 고맙습니다..
남은시간..소중하고 알차게 마무리 지었슴..좋겠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