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머니들과 나누었던 얘기들...
2007.06.22 07:52
어제 뚜버기들 연습중에 어머니들 몇분과 함께 식사를 하며 나누었던 얘기들 정리를 좀 해봅니다.
자리에 같이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계시고해서...정리를 좀 해둬야 할꺼 같아서요.
우선...
어제 공연에 참석하지 않은 건 좀 섭섭하기는 한데...잘한 결정이었던 거 같고요. *^^*
뒤에 있을 일들부터 정리를 하면...
8월4일,5일 직지사 관련해서..얘기를 하면,
나래시조에서 주최하는 '직지사 여름시인학교'에 울림과 뚜버기들이 정식초청을 받았고,
8월4일 저녁행사에 현재 준비 중인 창작시노래와 창작동요를 가지고 공연을 가집니다. (7시부터...)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백일장에 있게 되는데...백일장 마감을 하고..
즉석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는데...작년 기준으로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더라구요.
해서..그 시간에 '백수 정완영'선생님의 동시를 가지고 만드는 동요극을 한편 준비해서 공연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어제 나래시조측과 최종합의를 통해...행사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고요.
해서...뚜버기들 가족단위 여름휴가 삼아서...직지사를 갔으면 합니다.
나래시조 측에서 약간의 지원을 받고..가족단위로 회비를 좀 걷고 하면,
대형버스 한대 빌려서..1박2일 뚜버기들 여름캠프겸, 가족여행겸, 지방?공연겸해서 다녀 올 수 있을 꺼 같으네요.
강제적인건 아니니...참가하실 분들만 같이 참가하시면 되고요.
참가여부 확인은 차후에 다시 글을 올려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걸로..나래시조 직지사여름시인학교 껀은 끝...
다음으로 다음 주 토요일에 있을...소호분교 찾아가는공연에 대한 얘기였는데...
일단은 비가와도 갔으면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태풍도 피해간다는 울림의 전설을 믿기는 하지만...그래도 혹 몰라서..
만약 비가 온다고 하면 좀 좁기는 하지만...그쪽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함께 오락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 사귈 수 있는 기회도 될꺼 같고...해서~ 비가와도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공연이 취소가 될 경우를 대비해서...간단한 레이크리에션 진행 할 수 있는 선생님 한분은 따로 섭외를 해둘 계획이고요.
흠...소호분교 껀도 이정도면 정리가 됐죠??
아~ 그리고 잠깐 얘기만 전해드렸는데,
2학기 때는...학교도 학교인데...동네에 있는 놀이터공연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말씀을 잠시 드렸습니다.
아이디어만 잘 짜면 놀이터가 무대가 되는 공연도 재밌을꺼 같은데,
이건 아직까지 머리 속에 맴맴 돌고 있는 생각 중에 하난데..그냥 얘기 툭~ 튀어나오는 바람에..
말씀을 드렸고...제대로 된 구상을 좀 해서 다음에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정리 끝...
자~ 이제 마지막으로 26일에 있을 매달 하는 울림정기공연에 관한 말씀입니다.
작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달 울림에서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란 타이틀로 정기공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공연에는 3기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했는데...
좁은 공간에 통제 불능의 녀석들을...데리고 공연을 갔더니..헐~~~
무대에 올라왔을 때야 그렇다 치고...공연 중에 객석에서 얼마나 떠들어 대는지...
암튼~~ 그 이후로 다섯번의 공연동안...솔직히 겁이 나서 녀석들을 부르지를 못하겠더라구요...ㅠ.ㅠ
많지는 않지만...유료공연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보니 티켓팅을 해서 오시는 분들도 몇몇분 계시는데,
일부러 자리를 해주신 관객들에게도 죄송하고 해서...그동안 부르지를 않았는데,
이번 공연에는 뚜버기들을 한번 세워 볼까 합니다.
대신..친구들에게 떠들면 안 된다고 제대로 주지 좀 시켜서 데려오셨으면 하고요.
그날은 아이들 객석에 있을 때, 아이들끼리 앉히지 않고..
각자 부모님들 곁에 같이 앉혀서...아이들 좀 살펴주셨으면 하고 말씀을 드렸더랬습니다.
어제 수업 마치고...친구들에게 한번 더 얘기를 했으니 잘 지켜 주리라 믿고요.
그날 할 노래는 이번에 새로 배운 '꼴뚜기와 모과'란 노래와..'엄마 목소리' 하고..
어제 새로 만들어서 배운 '간돌'이란 노래를 부를 예정입니다.
'꼴뚜기와 모과'랑 '간돌'은 껍질속에서 방에 악보와 노래가 올라가 있으니 친구들 한번 더 듣고 익히게 해주시고요.
그리고...이번에 새로 만든 '간돌'이라는 노래는...
지난달 울림 정기공연에 초대시인으로 모신 울산대학교 국문학가 이노형 교수님께서 쓰신 시인데...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아주 독특한 논리를 가지고 계신분이지요.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남다르신 분이시기도 한데...
'간돌'은...세계4대문명(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중국황하문명)에
우리의 대동강유역을 4대문명과 포함해서 세계5대문명이라 주장을 하시는 분이기도 하시지요.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얘기이기는 한데 아주 어려서부터...교육을 받고 자라온 어른들에게는
좀 황당한 얘기처럼 들릴 꺼란 생가도 드는데, 커가는 우리아이들에게는 꼭 주지시켜주어야 할 얘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새로운 노래를 만들면...아이들에게 노래에 대한 배경등을 설명을 해주는데,
어제는 수업 전에 깜찍이가 부탁을 하는데도..일단 노래부터 익히라며 제가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혹 여라도 어설픈 지식으로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주었다가...
자칫 혼돈이라도 생기면 오히려 얘기해주지 않은 것만 못할 꺼 같아서요.
해서...24일 공연에 오면...
그때...공연 전에 이노형교수님께 시간을 좀 내주십사 부탁을 드려서...
아이들에게 간돌 좀 부탁드려볼까 합니다.
국문학박사기도 하지만 우리역사와 민족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분이라..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꺼 같고요...아직 부탁을 드려보진 않았는데,
제가 아는 한 절대로 거절하시지 않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들도 같이 하시면...짧은 시간이겠지만 좋은 공부 되실 꺼 같네요...
새로운 곡 작업에 밤을 꼴딱 세웠더니..이제 눈이 가물거려지기 시작합니다.
다 전달하지 못한 내용들은 다음 기회에 올리기로 하고...
다들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꼬랑쥐
간돌 - 신석기와 청동기시대에 사용하던 '마제석기'의 순 우리말입니다.
뗀돌 - 구석기시대에 사용하던 '타제석기'를 칭하고요.
곧선사람 - 직립원인을 얘기하고요..
슬기사람 - 호모사피엔스를 말합니다.
'간돌'에 나오는 제가 생소했던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ㅠ.ㅠ
자리에 같이 하지 않으셨던 분들도 계시고해서...정리를 좀 해둬야 할꺼 같아서요.
우선...
어제 공연에 참석하지 않은 건 좀 섭섭하기는 한데...잘한 결정이었던 거 같고요. *^^*
뒤에 있을 일들부터 정리를 하면...
8월4일,5일 직지사 관련해서..얘기를 하면,
나래시조에서 주최하는 '직지사 여름시인학교'에 울림과 뚜버기들이 정식초청을 받았고,
8월4일 저녁행사에 현재 준비 중인 창작시노래와 창작동요를 가지고 공연을 가집니다. (7시부터...)
그리고 다음날 오전에 백일장에 있게 되는데...백일장 마감을 하고..
즉석에서 심사가 이루어지는데...작년 기준으로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더라구요.
해서..그 시간에 '백수 정완영'선생님의 동시를 가지고 만드는 동요극을 한편 준비해서 공연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어제 나래시조측과 최종합의를 통해...행사자체 프로그램으로 진행을 하기로 했고요.
해서...뚜버기들 가족단위 여름휴가 삼아서...직지사를 갔으면 합니다.
나래시조 측에서 약간의 지원을 받고..가족단위로 회비를 좀 걷고 하면,
대형버스 한대 빌려서..1박2일 뚜버기들 여름캠프겸, 가족여행겸, 지방?공연겸해서 다녀 올 수 있을 꺼 같으네요.
강제적인건 아니니...참가하실 분들만 같이 참가하시면 되고요.
참가여부 확인은 차후에 다시 글을 올려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요걸로..나래시조 직지사여름시인학교 껀은 끝...
다음으로 다음 주 토요일에 있을...소호분교 찾아가는공연에 대한 얘기였는데...
일단은 비가와도 갔으면 한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물론 태풍도 피해간다는 울림의 전설을 믿기는 하지만...그래도 혹 몰라서..
만약 비가 온다고 하면 좀 좁기는 하지만...그쪽 아이들과 함께 교실에서 함께 오락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 사귈 수 있는 기회도 될꺼 같고...해서~ 비가와도 갔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공연이 취소가 될 경우를 대비해서...간단한 레이크리에션 진행 할 수 있는 선생님 한분은 따로 섭외를 해둘 계획이고요.
흠...소호분교 껀도 이정도면 정리가 됐죠??
아~ 그리고 잠깐 얘기만 전해드렸는데,
2학기 때는...학교도 학교인데...동네에 있는 놀이터공연을 해보면 어떨까하는 말씀을 잠시 드렸습니다.
아이디어만 잘 짜면 놀이터가 무대가 되는 공연도 재밌을꺼 같은데,
이건 아직까지 머리 속에 맴맴 돌고 있는 생각 중에 하난데..그냥 얘기 툭~ 튀어나오는 바람에..
말씀을 드렸고...제대로 된 구상을 좀 해서 다음에 다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도..정리 끝...
자~ 이제 마지막으로 26일에 있을 매달 하는 울림정기공연에 관한 말씀입니다.
작년 12월을 시작으로 매달 울림에서 '노래가 된 시, 시가 된 노래'란 타이틀로 정기공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공연에는 3기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했는데...
좁은 공간에 통제 불능의 녀석들을...데리고 공연을 갔더니..헐~~~
무대에 올라왔을 때야 그렇다 치고...공연 중에 객석에서 얼마나 떠들어 대는지...
암튼~~ 그 이후로 다섯번의 공연동안...솔직히 겁이 나서 녀석들을 부르지를 못하겠더라구요...ㅠ.ㅠ
많지는 않지만...유료공연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다 보니 티켓팅을 해서 오시는 분들도 몇몇분 계시는데,
일부러 자리를 해주신 관객들에게도 죄송하고 해서...그동안 부르지를 않았는데,
이번 공연에는 뚜버기들을 한번 세워 볼까 합니다.
대신..친구들에게 떠들면 안 된다고 제대로 주지 좀 시켜서 데려오셨으면 하고요.
그날은 아이들 객석에 있을 때, 아이들끼리 앉히지 않고..
각자 부모님들 곁에 같이 앉혀서...아이들 좀 살펴주셨으면 하고 말씀을 드렸더랬습니다.
어제 수업 마치고...친구들에게 한번 더 얘기를 했으니 잘 지켜 주리라 믿고요.
그날 할 노래는 이번에 새로 배운 '꼴뚜기와 모과'란 노래와..'엄마 목소리' 하고..
어제 새로 만들어서 배운 '간돌'이란 노래를 부를 예정입니다.
'꼴뚜기와 모과'랑 '간돌'은 껍질속에서 방에 악보와 노래가 올라가 있으니 친구들 한번 더 듣고 익히게 해주시고요.
그리고...이번에 새로 만든 '간돌'이라는 노래는...
지난달 울림 정기공연에 초대시인으로 모신 울산대학교 국문학가 이노형 교수님께서 쓰신 시인데...
영상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아주 독특한 논리를 가지고 계신분이지요.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이 남다르신 분이시기도 한데...
'간돌'은...세계4대문명(메소포타미아,이집트,인더스,중국황하문명)에
우리의 대동강유역을 4대문명과 포함해서 세계5대문명이라 주장을 하시는 분이기도 하시지요.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얘기이기는 한데 아주 어려서부터...교육을 받고 자라온 어른들에게는
좀 황당한 얘기처럼 들릴 꺼란 생가도 드는데, 커가는 우리아이들에게는 꼭 주지시켜주어야 할 얘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새로운 노래를 만들면...아이들에게 노래에 대한 배경등을 설명을 해주는데,
어제는 수업 전에 깜찍이가 부탁을 하는데도..일단 노래부터 익히라며 제가 잠시 머뭇거렸습니다.
혹 여라도 어설픈 지식으로 아이들에게 얘기를 해주었다가...
자칫 혼돈이라도 생기면 오히려 얘기해주지 않은 것만 못할 꺼 같아서요.
해서...24일 공연에 오면...
그때...공연 전에 이노형교수님께 시간을 좀 내주십사 부탁을 드려서...
아이들에게 간돌 좀 부탁드려볼까 합니다.
국문학박사기도 하지만 우리역사와 민족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신분이라..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꺼 같고요...아직 부탁을 드려보진 않았는데,
제가 아는 한 절대로 거절하시지 않을 꺼란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들도 같이 하시면...짧은 시간이겠지만 좋은 공부 되실 꺼 같네요...
새로운 곡 작업에 밤을 꼴딱 세웠더니..이제 눈이 가물거려지기 시작합니다.
다 전달하지 못한 내용들은 다음 기회에 올리기로 하고...
다들 즐거운 하루들 되세요...
*꼬랑쥐
간돌 - 신석기와 청동기시대에 사용하던 '마제석기'의 순 우리말입니다.
뗀돌 - 구석기시대에 사용하던 '타제석기'를 칭하고요.
곧선사람 - 직립원인을 얘기하고요..
슬기사람 - 호모사피엔스를 말합니다.
'간돌'에 나오는 제가 생소했던 단어들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ㅠ.ㅠ
댓글 6
-
그별
2007.06.23 11:20
-
연두빛
2007.06.23 17:35
선생님!
여러가지로 수고 많으시네요. 지원,예림이도 뚜버기 활동 너무 좋아해요
말 안해도 노래 연습을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
8월 4일 직지사 가는 것은 다행히 해결됐어요.
센터에 보강하기로 하고 그 날은 휴강으로 잡았어요. -
박충서
2007.06.23 21:01
애들이 뚜버기의 일원이 된 후 우리 집의 변화는 너무나 큽니다,,,
저는 썩혀두었던 기타를 다시 꺼내게 되었고요,,,지원이의 피아노 연주와 틱틱거리는
제 기타소리 그리고 예림이의 우렁찬 목소리가 가끔은 집안을 요란하게 하기도 합니다.
참,,"간돌"이라는 노래 너무나 좋더군요..
개인적으로 직지사와 같은 행사 강추(강력추천)입니다...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군요...
-지원예림 아범- -
꺼벙이대장
2007.06.24 04:38
이날 새벽 꺼벙이대장이 보낸 메일에 이노형샘의 답장...
----------------------------------------------------------------------------------
가사가 어려우나, 날밤을 새운 작곡이니 만큼 우리 동요사의 한 켠을 차지할 것이고,
경쾌한 멜로디에 특히 가야금 소리조는 민족적 동요를 떠올리게 하여 자못 흥미롭소.
어린이 창작뮤지컬 기획은 한 단계 더 나아간 셈인데, 어쨌든 민족의식이나 음악의식 면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기에 기획이 본격화되면 가사창작을 시도해봅시다.
이 시가 노린 교육적 효과는 찬란한 문명사 개척에 의거한 민족적 자긍심의 고양에 있는 것인데,
아무튼 화요일 6시까지는 공연장에 도착하여 그 내용을 아이들에게 교양할 예정이오.
피빛을 빨간으로 고친 것은 참 잘한 것인데, 다만 어감상 빨간보다 '빨강'이 더 동요다울 듯.
-
꺼벙이대장
2007.06.24 04:41
위에서 이노형샘이 언급하신 창작뮤지컬은...
내년 무대에 올릴 창작뮤지컬을 '반만년'이란 주제를 가지고 제작을 해보고 싶다 말씀을 드렸더니..
창작 작업을 같이 도와주시겠다고 하신 내용이네요...
다음주 화요일...공연장에 도착하면...리허설전에 선생님과 간단한 교양시간을 가진 후
리허설에 들아가도록 하겠습니다..다들 늦지마세요..
-
해리해성맘
2007.06.26 14:04
죄송합니다...아무리..머리를 써봐도...시간이 안되겟네요....
넘...좋은시간인데...많이...아쉽네요,,,,,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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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인간관계"에 있다고 합니다..
우상, 허상, 헛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상술"이 우리를 속이고 있고..
다매체 시대, 문화 전쟁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
어른들은 언제나 바쁘고.. 아이들도 덩달아 쓸데없이(!) 바쁘고
모두가 바쁘고 바빠서 아이들은 자꾸만 소외되고...
그래도.. 그래서.. 우리 뚜버기들은 참 행복한 아이들이 아닌가 싶어요.
23명 뚜버기들.. 언니, 오빠, 동생들, 친구들과 함께 "관계"를 만들어가는 일..
웃고 장난치고 다투고 다시 화해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며 함께 하는 연습과 공연...
그런 모습들을 따뜻하게 지켜봐주는 엄마들.. ^^
이렇게 행복한 일들을..시간들을 누릴 수 있게 만들어주신 꺼벙이대장님... 감사합니다.
깜찍이샘, 덜렁이샘께도 정말로 감사 드려요.
두 분이 안 계신 뚜버기는 생각도 할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