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노래연습하고 돌아온 밤10시경
도란 도란 재미난 소리에 영원방을 들여다 보니
새로 배운 간돌 율동을 잘 따라하지 못하는 동생때문에
애 타는 형아
" 준우야, 잘 봐. 어깨를 이렇게~ 이렇게 덩실 덩실 움직여야지
다시 해봐 "   준우 따라 해 보지만 어색하기 짝이없자
" 음...준우야,  만약에 아빠가 준우가 갖고 싶던 로보트를
사줬어. 그럼 기분이 어때? 날아 갈 것 같지~~그 기분으로
이렇게 움직여봐라."  
다시 해 보는 준우, 워낙 몸치라 잘 안되자 짜증내며
"싫어~" 하며 앉아 버렸다.
멋적게 웃는 형아~
철부지 동생~
귀여운 강아지들~~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