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4기꾼들~~ ^^*
2007.08.07 02:59
이런~ 4기꾼들~~ ^^*
'꾼'으로 끝나는 말에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우리 뚜버기4기에게 딱 맞는 말은 없데요. 못 찾은 건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4기꾼들'이라는 딱 맘에 드는 말이 떠올랐는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꾼'앞에 무슨 말을 붙일까.. 한참 고민중입니다.
사랑의 총알을 팡팡 쏘아대며 넘치는 끼로 웃음을 막 퍼올리는 해리맘 같은 사람을 뭐라고 부르지요?
훤칠한 외모에 "이 우산 누낀교?" 하는 식의 말투..
모습이랑 말이랑 너무 안 어울려서 웃음을 주는 해리부 같은 분을 부르는 말은요?
연습 없이는 무대에 안 선다며... 느닷없이 주어진 임무에 꺼벙이대장 뒤통수를 한 번 째려보고는...
그래도 어느새 다 외워서 멋지게 시낭송을 해 주신 천애란 님에겐 어떤 '꾼'이 어울릴까요?
무대에서 대본 낭독하시랴, 객석에서 촬영하시랴 종횡무진 활약하시면서.. 술자리에서건 게시판에서건 "충성!!"을 외치시는 박충서 님께는요?
축구보다 공연을 더 좋아하시는 지호아버님과..
시원한 영원이의 노랫소리에.. 영원이와 똑같은 얼굴로 환하게 웃으시던 영원아버님과..
흐뭇한 미소로 지켜봐 주시는 그 모습만으로도 힘이 되는 민정아버님, 희수아버님, 다영아버님...
함께 하진 못하셨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시는 아버님들과..
재기발랄하고 개성이 톡톡 튀는 우리 뚜버기 엄마들...
재주꾼, 소리꾼, 살림꾼 등... 한 분, 한 분께 어울리는 이름이 다 있을 테지만요..(이건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말씀 드리기로 하고요..^^;)
지금은 우리 모두를 하나의 이름, '4기꾼들'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4기꾼들', '행복한 4기꾼들!'... 좋지 않나요? (저만 좋은가요? ^^;)
행복한 4기꾼 무리를 이끌어가시는 꺼벙이대장님과.. 함께 발맞춰 열심히 행군중이신 깜찍이샘과 덜렁이샘...
아시죠? 샘들이 흘리신 땀, 그 헤아릴 수 없는 땀방울의 흔적이 오늘 우리의 웃음이란 걸...
아직 마르지 않은 그 흔적.. 울림이 지나온 시간... 저는 알아요, 처음부터 다 봐왔으니까요...
세상을 바꾸는 것은 한 사람이라고 하지요..
온갖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앞서서 나가는 깨어 있는 한 사람..
그런 사람이 우리들 가까이에 있다는 건 참 행운이지요, 감사한 일이지요...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울림과 뚜버기들과 우리 '4기꾼들'... ^^*
'꾼'으로 끝나는 말에 뭐가 있을까 찾아봤는데..
우리 뚜버기4기에게 딱 맞는 말은 없데요. 못 찾은 건지도 모르지만요..
그래도.. '4기꾼들'이라는 딱 맘에 드는 말이 떠올랐는데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서
'꾼'앞에 무슨 말을 붙일까.. 한참 고민중입니다.
사랑의 총알을 팡팡 쏘아대며 넘치는 끼로 웃음을 막 퍼올리는 해리맘 같은 사람을 뭐라고 부르지요?
훤칠한 외모에 "이 우산 누낀교?" 하는 식의 말투..
모습이랑 말이랑 너무 안 어울려서 웃음을 주는 해리부 같은 분을 부르는 말은요?
연습 없이는 무대에 안 선다며... 느닷없이 주어진 임무에 꺼벙이대장 뒤통수를 한 번 째려보고는...
그래도 어느새 다 외워서 멋지게 시낭송을 해 주신 천애란 님에겐 어떤 '꾼'이 어울릴까요?
무대에서 대본 낭독하시랴, 객석에서 촬영하시랴 종횡무진 활약하시면서.. 술자리에서건 게시판에서건 "충성!!"을 외치시는 박충서 님께는요?
축구보다 공연을 더 좋아하시는 지호아버님과..
시원한 영원이의 노랫소리에.. 영원이와 똑같은 얼굴로 환하게 웃으시던 영원아버님과..
흐뭇한 미소로 지켜봐 주시는 그 모습만으로도 힘이 되는 민정아버님, 희수아버님, 다영아버님...
함께 하진 못하셨지만 따뜻한 마음을 보태주시는 아버님들과..
재기발랄하고 개성이 톡톡 튀는 우리 뚜버기 엄마들...
재주꾼, 소리꾼, 살림꾼 등... 한 분, 한 분께 어울리는 이름이 다 있을 테지만요..(이건 다음에 생각나면 다시 말씀 드리기로 하고요..^^;)
지금은 우리 모두를 하나의 이름, '4기꾼들'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오해할 수도 있겠지만.. '4기꾼들', '행복한 4기꾼들!'... 좋지 않나요? (저만 좋은가요? ^^;)
행복한 4기꾼 무리를 이끌어가시는 꺼벙이대장님과.. 함께 발맞춰 열심히 행군중이신 깜찍이샘과 덜렁이샘...
아시죠? 샘들이 흘리신 땀, 그 헤아릴 수 없는 땀방울의 흔적이 오늘 우리의 웃음이란 걸...
아직 마르지 않은 그 흔적.. 울림이 지나온 시간... 저는 알아요, 처음부터 다 봐왔으니까요...
세상을 바꾸는 것은 한 사람이라고 하지요..
온갖 비바람을 맞으면서도 앞서서 나가는 깨어 있는 한 사람..
그런 사람이 우리들 가까이에 있다는 건 참 행운이지요, 감사한 일이지요...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울림과 뚜버기들과 우리 '4기꾼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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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이
2007.08.07 03:11
그별님 글이 읽고싶어..협박 좀 했습니다. 아, 우쭐해라~~ 흠흠~ *^^* -
똥그리
2007.08.07 08:27
'4랑해요!! **당????' 이 너무 익숙해서리--;
4자가 그렇게도 쓰이는군--; 4기꾼 ㅠ.ㅠ..
역쉬~~ 그별님!!!
처음부터는 안 봤지만~~
지난 직지사의 시간들이 헤아일수 없는 땀방울들이 모여서 이루어진거란거~~
그건 모두 다 알꺼에요~~.. 그죠??? -
사시장춘
2007.08.07 10:16
늦은 시간에 4기꾼을 위해 글을 쓴 그별~
역시 밤에 빛을 더 발하나 보네 ㅎㅎ
깜깜 할 수록 더욱 빛나는 ....... -
달콤이
2007.08.07 10:51
4기꾼을 바꾸면 사기꾼.. -
해리해성맘
2007.08.07 16:39
ㅎㅎㅎ4기꾼...ㅎㅎ어찌 그런 표현이...^^
여태껏 올라온 모든 언어들이..저만 머쓱^^부러울 따름^^ -
까불이
2007.08.07 17:29
달콤이//나랑 같은 상상을 하다니!!! 캬캬!! -
그별
2007.08.08 00:10
흠.. 4기꾼이나 사기꾼이나..
발음이 같은 관계로다가 달콤이나 까불이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을 나무랄 수는 없는 일이고~~
그러나~!! 그 뜻은 분명히 다름을 사전을 찾아서 밝히는 바입니다. ^^;
사기꾼(詐欺꾼:속일 사, 속일 기):상습적으로 사기를 일삼는 사람.
기(期:기약할 기):일정한 기간씩 되풀이되는 일의 한 과정. 또는 그 수를 세는 단위.
꾼(명사):즐기는 일에 능숙한 사람. 예)낚시 대회에 많은 꾼들이 모였다.
꾼(접미사):1.어떤 일을 전문적,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의 뜻. 2.어떤 일 때문에 모이는 사람의 뜻.
'4기꾼'이라 할 때 '기'는 '속일 기(欺)'가 아니라 '기약할 기(期)'라는 것.
'꾼'은 '4기 꾼'이라고 띄어 쓸 때는 명사로서 '즐기는 일에 능숙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이고,
'4기꾼'이라고 붙여 쓸 때는 접미사로서 '어떤 일 때문에 모인 사람'이라는 뜻이 되겠지요?
뚜버기 4기 일 때문에 모인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니까~~ '4기꾼'이라 함은, '뚜버기 4기의 일로 모인 사람인데, 뚜버기가 하는 노래며 공연이며 놀이며.. 그런 일들을 즐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아.. 4기꾼이 사기꾼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너무 장황하게 설명했나요?? ㅠ.ㅠ
달콤이, 까불이... 알아 듣겄냐? -
똥그리
2007.08.08 01:33
기운 기(氣)로 생각했는데~~♬
여러 가지 기운이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 재미나게 ♪~
-
왈왈이
2007.08.08 15:25
4기꾼이 왠지 사기꾼으로 들려용 -
미소토끼
2007.08.08 15:57
미투... 아이들의 생각은 역쉬 다 비슷하다.. -
제비꽃
2007.08.08 16:27
나두......... -
새콤달콤
2007.08.09 15:57
역시 이름값을 하시네요 그 별~~
행복한 4기꾼들과 더불어 모두 행복해져요~~
백일장에서 진지하게 구상하던 모습 인상적이었어요
저는 엎드린채 생각지도 못했던 시제땜에 머리 쥐어 뜯고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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