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1기 어린이울림방

전라남도 여행 갔다와서

2007.10.09 19:47

꿈틀이 조회 수:548

★★★☆☆☆ 전라남도로 출발 하기전 ☆☆☆★★★

새벽 4시. 졸린눈 비비고 끄아~~~ 겨우 일어났다.

준우는 피곤하다면서 일어나다가 다시 자고,

나는.. 크핫! 다 충전된 닌텐도 챙기고 씻고 다른것 챙기고 했다.

해리 아줌마(?) 차 타고 동천체육관에 갔다.

드디어 동천체육관에 도착!

비록 1등은 아니다.. <<1등이면 뭐 좋냐??

나와 준우는 거의 앞쪽에 탔다.


★★★☆☆☆ 버스타고 전라도 가는 길 ☆☆☆★★★

새벽 5시. 버스 출발!

일단 뭐부터 할까??

자야지!! 쿨쿨~~

7시에 휴게소 도착해서 화장실 갔다가 잘려고 했지만 잠이 안왔다.

그래서... 그래서... 그래서...

게임 했다. 준우 한번 나 한번~

아침 9시. 깜찍이 쌤이 앞으로 와서 노래 틀고 같이 노래 연습을 했다.

다행이 새로운 것은 없고 정기공연때 했는 것에서 몇개 뺐다. (노래)

먼저 둥글둥글 도는 세상 한다음 준석이 부터 쭈욱 솔로 하고 마지막에는 이러쿵 저러쿵..

나는 감기걸린날 솔로 한다..  목소리가 제대로 안 나왔다.

공연 할때 잘 해야 할텐데..


★★★☆☆☆ 심청 축제에 가서 ☆☆☆★★★

심청 축제 주차장에 버스 주차 해 놓고 우리는 옷을 갈아 입었다.

그런데 애들이 하는 말..

"와~ 바이킹이다!"
"완전 놀이동산 아냐??"

나도 몇 마디 했긴 했지만..

먼저 무대로 가서 리허설 한번 하고 몇 분 안되서 바로 공연을 했다.

덜덜덜... 떨렸다.

(죄송합니다~~ 갯벌가서 잡은 조개로 끓인 칼국수 먹을려고 잠시 중단 했습니다~~ 후루룩짭짭!! 아~맛있다!!!)

일단 둥글둥글 도는 세상 한 다음, 준석이 부터 솔로를 했다.

드디어 내 차레!!!

딴다딴단~~ 음악소리가 들리면서 걸어가는데.. 심장이... 벌렁벙렁!!!

감기걸린날~~ 나는나 행복한 아이~~~

다행이 공연은 무사히 끝났다.

이제는 자유시간~~  

준석,영원(나),동훈,창호는 바이킹 쪽으로 갔다.

타지는 못하지만 구경이라도 할려고..

준석이가 하는 말,

"우리 출현진이라고 하고 공짜로 태워달라고 할까?? ㅋㅋ"

나는 정말로 그럴려고 했다. <<얼마나 그렇게 타고 싶었으면.. ㅎㅎ

심청축제가 끝나고 점심먹으로 갔다.

점심은 똔! 까! 쓰! << 돈가스 아냐??


★★★☆☆☆ 갯벌에 가서 ☆☆☆★★★

잽싸게 먹고 버스 타고 어디론가 갔다.

그건 바로~~ 개~~~~~~~~~~~애~~~~~~~~~앳 버~~~~~~~~~~~~~~어~~~~~~~~~~~~~~~~~~얼!

갯벌가는 동안 영화도 보았나??

드디어 갯벌 도착!

와~~~아~~~~

경운기 (?) 같이 생긴 것을 타고 시원한 바람을 가로 지르며 갔다.

여기저기 함성이 나왔다.

허거거거거걱!!

개개개개개개갯 버버버버버버버벌 이이이이이이이이!!

너 무 넓 잖 아!!!!

남해 갯벌의 100배는 되었다.

거기에다가 디즈니 랜드 짓고도 남을 공간이었다. << 그만큼 넓다는 얘기!!

일단 약간 물이 차 있는 곳에 가서 죽방염 쪽에 가서 물고기를 잡았다.

다른 애들은 큰 물고기 한 마리 씩 잡는데..

나는........

새끼 새우만 계속 잡혔다.. 으앙!!

어른들이 잡은 물고기로 회떠서 초장에 찍어 한입에  쏘~~옥!

역시 갓뜬 회는 달라도 달라!!!

그 다음 다시 경운기 (?) 같은 것을 타고 물이 없는쪽으로 가서 조개를 캤다.

야~~ 파는 곳 마다 조개가 넘쳐나구마이!!! << 사투리

준석, 지호, 창호 3명이서 14바구니 정도 캐고

나는 2바구니를 캤다.

남해에는 조개는 없고 게만 가득 했는데,

여기는 조개 나라!!

더 신기한것은 모두 같은 종류의 조개만 나왔다는 것이다!!!!!

조개를 다 캐고 모두 합쳐보니..

이럴수가!! 200개는 넘었는것 같았다~~!!!

경운기 같은 것을 타고 다시 돌아가서 샤워~~ 하고

옷 갈아 입고 저녁을 먹었다.

어?? 그런데 똥그리가 와 있었다.

똥그리가 장어를 굽고 계셨다.

우리는 쏜살같이 도시락 TONG 을 들고 후다다닥! 자리에 앉았다.

장어장어장어장어장어장어장어!!

그런데 모기가 가만히 있질 않았다.

에잇! 3방이나 물렸다.

그래도 밖에서 여럿이 먹는 밥은 꿀맛이었다.


★★★☆☆☆ 숙소 이야기 ☆☆☆★★★

이제 숙소로 가는 줄 알았는데 읍성 야경 잠시 보고 숙소에 갔다.

야~ 넓다!!!

그 런 데!!!!!

조용히.. 아주 조용히 보고 있던 애들이..

갑자기 기쁨이 형이 오자 마자..

뜨아아아아아악!

우탕탕탕탕!!!!!!!!

난리가 났다. << 난리가 아니고 완전 大 전쟁!!!

그런데.. 기쁨이 형이 자고 가는 줄 알았는데 내일 시험 때문에

오자마자 갔다.. ㅠㅠ

기쁨이 형이 가자마자 다시 조~용 히 TV를 봤다.

갑자기 똥그리가 오셔서

"자~~ 이제 빨리 자세요!! 이불깔고!"

모든 준비를 다하고 이부자리에 누웠다.

똥그리가 교관 처럼 지키고 있었다.

준석,창호,영원(나) 은 자는척을 했다.

킄킄킄!! 이렇게 스릴 넘치는것은 없을 것이다.

똥그리가 나가자 준석이 일행은 벌떡 일어나서 장난을 쳤다.

볼링 놀이도 하고~~  준석이가 썻던 글 처럼

엄마 아빠~ ** 줘! << 이거 일부러 한것임!!!!!

볼링놀이를 할때마다 나는 아아아악! 소리 지르고..

아무튼 한 가을밤의 장난은 새벽 1시에 끝이 났다.

다음날..

나중에 이어서 쓸게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