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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시노래공연 - 서러운것은 모두 젖는다 : 시 권주열, 곡 박제광
2007.03.03 00:16
작년 11월, 12월 두번에 걸쳐서 열렸던 수요시포럼 행사때 받은 시였습니다.
당시 어떻게 하다보니 여섯곡이나 곡을 쓰게되어,
곡을 너무 많은 쓰는게 다른 작곡가들께 좀 실례가 되는듯도 했고...
또 한꺼번에 몰아서 곡을 쓰다보니...아무래도 분위기가 비슷하게 갈꺼 같아서
쪼금 인내를 한다는 생각으로 꼭꼭 숨겨둔 비장의 무기였다고나 할까요?
시집에는 발표되지 않았던 시노래를 위한 글이었기에...
하얀 A4용지에 프린트 해 놓은 글을 정말 무지 오래 들여다 보고있었던거 같습니다.
몬가 조금더 절절하게 나왔어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쩝~~~~
또 열심히 부르고 또 불러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