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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어린이울림방

죄송한 마음

2007.09.19 09:49

민정이 아부지 조회 수:270

이누무 하늘이 ... 우짤라고 해는 안내보내고 비만 자꾸 뿌려대는지.....
지금 시기로 볼때 가을 햇살이 따갑게 내려쬐어줘야 나락이고 사과고 배고
익고 맛이 드는데요, 장마에 집중호우에 태풍에 또태풍에 해가 아예
구름속에서 나올 생각을 안하니 농작물이 익을 생각을 안하고 있어서요...
이번 추석에 젯상에 올라갈 사과는 책임진다고 큰소리를 쳐댓는데요..
처갓집에서 긴급히 타전된 전보에 의하면 사과가 봉지를 벗고난 후에
햇빛을 골고루 많이 받아줘야 맛있는 사과가 되는데 비가 계속 오니까
더이상 익는걸 포기하고 버티고 있답니다 머라캐도 안되고 그라고 있답니다.
하늘이 말기네요 죄송스러버서요 요번 추석에는 맛없는 사과 그냥쓰시고..
추석명절 지나고 사과가 잘 익으면 그때 공급해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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