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멀고도 먼 파 주 공 연 ! ? ! ?
2008.05.15 18:03
파주 공연에서 표정관리는 조금 잘한 거 같다.
외국 사람들의 덥수룩하고 새하얀 구름같은 수염을 보고 웃겨서 웃었다.
그래서 표정관리는 됬다.
무대에 올라갈때는 그 어느 때보다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그날따라 왜 이렇게 심장 박동 소리가 커지는지 원.......
어떤 외국사람들이 우리 사진을 찰칵 찰칵 찍었다.
느낌이 이상했다.
난 말이라도 걸라고 했는데
내 입에 지퍼처럼 꾹 닫혀 있어서 말이 안 나왔다.
지호 언니도 희수 언니도 준석이 오빠도 영원이 오빠도 민석이도 현수도 송희언니도 준우도 진우도 서윤이도 다원이도 ...등등 모두들 잘했다...........
후.......후.......할 말이......................................................................................................
그냥 놀랬다는 말 밖에 안나온다. -_-..............ㅠ.ㅠ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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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그리
2008.05.1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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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
2008.05.15 21:54
너무 잘했는걸..뭐..
나도 처음에 무대에 딱!올라갔을땐
얼마나 무서벘다구..ㅠ.ㅠ
우글우글한 외국인들..
말이라도 걸면 어쩌나..음음..하이하이~쌸라쌸라..어어..
정말 떨렸어..
하지만 엄청난 박수소리 덕분에(?)잘했다는 걸 조금이나마 느꼈지.. -
방글이
2008.05.16 21:41
언니!
우리 오빠랑 내 이름은 왜 없어?
약간 섭섭하네. 다음엔 내 이름이랑 우리 오빠 이름 넣어줘. 히히 농담~~~
언니!
나도 처음에는 좀 떨렸는데~~~
조금 하다보니가 하나도 안떨렸어.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를 보고 사진도 찍고, 웃는 모습을 보니까 더 잘하게 되던데....
규빈이 언니! 우리 다른 공연도 재미있게 더 열심히 잘하자
화이팅! 화이팅! 난 뚜버기가 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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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박웃음
2008.06.29 15:02
호천언니!나 잘했다고해줘서고마워.(언니도 잘했다는 예감이......언니의 앞에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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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엔 정말 하나도 떨리지 않게 보였는데 말이에요^^;
털이 북슬북슬한 외국인들이 그 큰 손을 짝짝짝 치면서 입이 딱 벌어져서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그죠??
아마도
우리 호천님을 비롯한 뚜버기들의 예쁜 모습과 우렁찬 노래소리에 뽕~~~간게 틀림없다니까요~~ 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