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2007.08.09 14:11
비밀 번호
수줍던 소녀가 인생을 알았을까
소로록 날아든 사랑의 향기
가재걸음 모자람이 갖춘꽃 되었네
너희들을 닮아 환한 박꽃미소
하나 둘
셋 넷
내 속살 찢기어도 지켜주고 싶은
내 사랑의 보석상자 비밀 번호를
내게로 올 때부터 눈치 챈거니?
키득 키득... 부끄럼이.. 해 백번 이슬 백번(사시장춘 미안 ㅎㅎ) 멋진 그대 시를...
넘 쑥스럽네. 딱 내 수준의 유아스럼이 가득...
단발머리 소녀적에 긁적여보곤 정말 시를 많이 읽지도 짓지도 않고 형식은 더더욱 모르겠고....
이번 기회로 시와 더 가까워 질 듯 하네요. 이 시를 영원과 준우에게...ㅎㅎ
영원 아빠의 변명~~
직지사에서 돌아온 후 아침에 너무 늦 잠 자더라고 핀잔을 주자
" 일어 날라고했는데 옆에보니까 꺼벙이 샘도 자고있어서 더 잤다.
나는 그래도 아침먹고 잤다. 괞찮다."
수줍던 소녀가 인생을 알았을까
소로록 날아든 사랑의 향기
가재걸음 모자람이 갖춘꽃 되었네
너희들을 닮아 환한 박꽃미소
하나 둘
셋 넷
내 속살 찢기어도 지켜주고 싶은
내 사랑의 보석상자 비밀 번호를
내게로 올 때부터 눈치 챈거니?
키득 키득... 부끄럼이.. 해 백번 이슬 백번(사시장춘 미안 ㅎㅎ) 멋진 그대 시를...
넘 쑥스럽네. 딱 내 수준의 유아스럼이 가득...
단발머리 소녀적에 긁적여보곤 정말 시를 많이 읽지도 짓지도 않고 형식은 더더욱 모르겠고....
이번 기회로 시와 더 가까워 질 듯 하네요. 이 시를 영원과 준우에게...ㅎㅎ
영원 아빠의 변명~~
직지사에서 돌아온 후 아침에 너무 늦 잠 자더라고 핀잔을 주자
" 일어 날라고했는데 옆에보니까 꺼벙이 샘도 자고있어서 더 잤다.
나는 그래도 아침먹고 잤다. 괞찮다."
댓글 4
-
똥그리
2007.08.09 21:07
-
달콤이
2007.08.10 10:39
엄마 잘했다 -
새콤달콤
2007.08.10 10:43
그별과 사시장춘의 우아한 집필 모습~희수 엄마의 엉덩이 치켜 든 열정적 집필 모습을 보며
한 쪽 귀퉁이에서 생각지 못한 시제땜에 생각해내느라 머리 쥐어뜯고있었죠*^^*~ -
사시장춘
2007.08.10 16:46
4기꾼의 엄마답습니다.아무래도 이번 4기꾼 엄마들은 오디션을 보고
뽑힌게 아닐까요? ㅎ 맘도 곱고 얼굴도 곱고 ~암튼 우리끼리 같은 주제를
두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며 발표?도 하고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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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이 아니군 ㅠ..
그때 시 안쓰고 사진을 찍었던건
탁월한 선택이었던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