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포

꺼벙이 대장

(*.44.64.185) 조회 수 4711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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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명	시 이상열, 곡 박제광, 노래 울림
가사보기	막 끝나가는 피아노 연주곡 오랜만에 가지는 행복한 시간입니다. 참~ 좋습니다. 이 시간 그림 한 장 그리고요. 소주 한잔 하고요 남은 안주 넓적한 대구에다가 고기 한 마리 그리고 웃었습니다. 내일은 그 고기 남은 안주 대구포에 바늘을 꿰어 걸어 올려야지...

이상열 시인

<詩作 노트>

대구포는 시라기 보단 일기형식의 메모라고 할 수 있다.
2000년 첫 개인전을 앞두고 화실에서 밤을 새우는 일이 많은 어느 날 그림은 욕심대로 풀리지 않고
답답한 마음에 술의 힘을 빌려 그림을 그리는 일이 더러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가사에서처럼
안주하고 남은 대구포에 답답하고 우울한 당시의 소회를 낙서하듯 그리고 나서 이죽이죽
혼자 즐거워했던 기억이 어렴풋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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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지는 자리 2007.09.16by 꺼벙이 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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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3'	woolrim_vol2_07.jpg, woolrim_vol2_071.jpg, 대구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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