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XEDITION

울림 창작곡 모음

2007.01.13 23:27

울음우는 수평선

(*.44.64.185) 조회 수 5654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Extra Form
작가명 시 권주열, 곡 박제광, 노래 울림
가사보기 저토록 기다란 울음을 본적있나 그대

저 긴 울음위에 눈물같은 돛단배 본적있나 그대

쓸쓸한 바닷가에 홀로 걸으며

푸르게 이어지는 그리움의 긴 띠가

아득한 마음에 지평에도 펼쳐지는데

그 위로 추억같은 돛단배가 지나가는데

물위에 저 슬픔의 경계넘어 아직도 꿈꾸는 그대

물위에 저 슬픔의 경계넘어 아직도 꿈꾸는 그대
woolrim_vol2_01.jpg 

woolrim_vol2_011.jpg  권주열 시인

울산 출생
2001년『정신과표현』으로 등단
빈터 동인(poemcafe.com)
시집『바다를 팝니다』『바다를 잠그다』등이 있다.
현 강동약국 경영, 약학박사
e-mail ; agdo23@yahoo.co.kr

<詩作 Note>

바닷가에 산지 십년이다.
바다는 그리움의 깊이다.
휴일 날 해변을 걸으면
수평선 끝에 가물가물한 배들과
머리 위로 날아오르는 갈매기 떼
이 모든 것들이 아련한 기억을 실어 나른다.
지금도 그 푸른 출렁임 속에
추억들이 슬픔처럼 번지고 있다.



?
  • ?
    똥그리 2007.10.08 22:44 (*.48.160.254)
    아~~~ 정말 좋네요^^

    수평선을 울음을 띠는것은 하늘이 되지못한것인가요??
    하늘과 수평선은 정말 닮아있는데...
    하늘과 바다는 옛날 한몸이었나 보죠??
    그러기에 꿈을 꾸고 있는거죠--;;
    하늘이 되고픈꿈... 바다가 되고픈꿈..
    그저 한몸이 되고픈꿈..

    가락이 옛 우리 가락을 닮은듯....
    정겹네요.. 몇번을 들어도..언젠가 들은듯한..... 꿈에서도 들은듯한...
    그런 귀에 익은듯한... 맘에 익은듯한.. 우리네 가락이네요...
  • ?
    사시장춘 2007.10.08 22:44 (*.48.160.254)
    설거지를 하다가 울림노래를 듣곤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고무장갑을 내동댕이 치고 바다로 달려가게 만든 노래가
    바로 이 노래입니다.
    체육복을 입고 긴 울음을 옆에 끼고 달렸습니다.
    숨이 턱까지 밀려오고 땀이 났습니다.
    항상 바다에서 까불기만 했지 바다의 눈물을 보진 못했답니다.
    이 노래는 가슴이 아프면서도 한편으로는 위로가 되고
    또 한편으로는 힘이 되어주는 노래...........
    참 좋은 노래라서 따라 부르곤 해요.ㅎ

  1. 울음우는 수평선

    Date2007.01.13 By꺼벙이 대장 Views5654
    Read More
  2. 상 사 화

    Date2009.11.11 By꺼벙이 대장 Views9711
    Read More
  3. 장맛비

    Date2009.11.11 By꺼벙이 대장 Views9591
    Read More
  4. 소백산 쑥칼국숫집

    Date2009.11.11 By꺼벙이 대장 Views9710
    Read More
  5. 꽃잎지는 자리

    Date2007.09.16 By꺼벙이 대장 Views5147
    Read More
  6. 대구포

    Date2007.02.21 By꺼벙이 대장 Views47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Next ›
/ 7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위로